‘전태풍·에미트·포웰’ KCC, 새 얼굴 무섭네

입력 2015.08.16 (21:32) 수정 2015.08.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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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막을 올린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KCC가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에미트와 포웰, 전태풍 등 새 얼굴들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CC 유니폼을 새로 입은 포웰이 시원한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역시 KCC에 복귀한 전태풍은 김태술과 매끈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91센티미터의 단신 외국인 선수 에미트였습니다.

명성 그대로 간결한 동작으로 가볍게 슛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정확한 외곽슛까지 자랑한 에미트는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무려 35점을 넣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에미트가 외곽슛까지 겸비한 것 같아서 막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네요."

에미트와 포웰에 하승진까지 화려한 멤버를 구축한 KCC에 인삼공사는 적수가 되질 못했습니다.

<인터뷰> 포웰 : "전자랜드 팬들도 그립습니다. 하지만 KCC에서 맞는 올 시즌 잘 보낼 수 있도록 새 팬들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재기가 불투명했던 김민구는 출전 명단에 포함돼 코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동준과 이승준 두 형제가 21점을 합작한 SK는 LG를 90대 73으로 크게 이겼고, 문태종과 헤인즈를 앞세운 오리온스는 문태영과 라틀리프가 영입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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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풍·에미트·포웰’ KCC, 새 얼굴 무섭네
    • 입력 2015-08-16 21:34:54
    • 수정2015-08-17 0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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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막을 올린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KCC가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에미트와 포웰, 전태풍 등 새 얼굴들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CC 유니폼을 새로 입은 포웰이 시원한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역시 KCC에 복귀한 전태풍은 김태술과 매끈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91센티미터의 단신 외국인 선수 에미트였습니다. 명성 그대로 간결한 동작으로 가볍게 슛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정확한 외곽슛까지 자랑한 에미트는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무려 35점을 넣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에미트가 외곽슛까지 겸비한 것 같아서 막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네요." 에미트와 포웰에 하승진까지 화려한 멤버를 구축한 KCC에 인삼공사는 적수가 되질 못했습니다. <인터뷰> 포웰 : "전자랜드 팬들도 그립습니다. 하지만 KCC에서 맞는 올 시즌 잘 보낼 수 있도록 새 팬들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재기가 불투명했던 김민구는 출전 명단에 포함돼 코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동준과 이승준 두 형제가 21점을 합작한 SK는 LG를 90대 73으로 크게 이겼고, 문태종과 헤인즈를 앞세운 오리온스는 문태영과 라틀리프가 영입된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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