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시신 발견…실종자 가족 제주로
입력 2015.09.11 (06:10)
수정 2015.09.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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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고래호 실종자 한 명이 사고 발생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족들은 거처를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옮겼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헬기가 제주시내 병원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추자대교 아래 해상에서 발견된 돌고래호 실종자 48살 김 모 씨입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뒤 나흘만으로, 사망자는 열 한 명으로 늘고 추정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때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5시간 넘게 제주항에 머물다 제주시내 한 펜션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녹취> 최영태(희생자가족 대책위원회) : "8분의 시체 한 구라도 더 찾고, 어떤 식이 됐건 현장 가까이 와서 보고, 브리핑 자료라도 좀 듣고 모니터링이라도 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어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해경은 선체의 파손 원인과 선박의 복원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증축 여부 등을 합동 감식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해경은 당초 인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감식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관련 기관과의 일정 조율 문제로 합동 감식은 더 늦어졌습니다
해경은 생존자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지만 관련 내용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돌고래호 실종자 한 명이 사고 발생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족들은 거처를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옮겼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헬기가 제주시내 병원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추자대교 아래 해상에서 발견된 돌고래호 실종자 48살 김 모 씨입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뒤 나흘만으로, 사망자는 열 한 명으로 늘고 추정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때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5시간 넘게 제주항에 머물다 제주시내 한 펜션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녹취> 최영태(희생자가족 대책위원회) : "8분의 시체 한 구라도 더 찾고, 어떤 식이 됐건 현장 가까이 와서 보고, 브리핑 자료라도 좀 듣고 모니터링이라도 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어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해경은 선체의 파손 원인과 선박의 복원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증축 여부 등을 합동 감식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해경은 당초 인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감식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관련 기관과의 일정 조율 문제로 합동 감식은 더 늦어졌습니다
해경은 생존자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지만 관련 내용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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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고래호 실종자 한 명이 사고 발생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족들은 거처를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옮겼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헬기가 제주시내 병원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추자대교 아래 해상에서 발견된 돌고래호 실종자 48살 김 모 씨입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뒤 나흘만으로, 사망자는 열 한 명으로 늘고 추정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때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5시간 넘게 제주항에 머물다 제주시내 한 펜션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녹취> 최영태(희생자가족 대책위원회) : "8분의 시체 한 구라도 더 찾고, 어떤 식이 됐건 현장 가까이 와서 보고, 브리핑 자료라도 좀 듣고 모니터링이라도 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어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해경은 선체의 파손 원인과 선박의 복원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증축 여부 등을 합동 감식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해경은 당초 인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감식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관련 기관과의 일정 조율 문제로 합동 감식은 더 늦어졌습니다
해경은 생존자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지만 관련 내용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돌고래호 실종자 한 명이 사고 발생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족들은 거처를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옮겼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경 헬기가 제주시내 병원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추자대교 아래 해상에서 발견된 돌고래호 실종자 48살 김 모 씨입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뒤 나흘만으로, 사망자는 열 한 명으로 늘고 추정 실종자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전남 해남에서 제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때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5시간 넘게 제주항에 머물다 제주시내 한 펜션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녹취> 최영태(희생자가족 대책위원회) : "8분의 시체 한 구라도 더 찾고, 어떤 식이 됐건 현장 가까이 와서 보고, 브리핑 자료라도 좀 듣고 모니터링이라도 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어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해경은 선체의 파손 원인과 선박의 복원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법 시설물 증축 여부 등을 합동 감식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해경은 당초 인양이 마무리되는대로 감식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관련 기관과의 일정 조율 문제로 합동 감식은 더 늦어졌습니다
해경은 생존자 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지만 관련 내용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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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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