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분에 막힌 4강…K리그팀 ‘쓸쓸한 퇴장’

입력 2015.09.16 (21:49) 수정 2015.09.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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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에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종료 2분 전에 허용한 통한의 역전골이 너무 뼈아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담스런 원정경기, 그러나 전북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박원재가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레오나르도가 가볍게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프사이드 전술을 썼지만 2선에서 돌아들어가는 선수를 놓친 것이 뼈아팠습니다.

후반 30분에는 구라타 슈에게 불운의 역전골까지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43분, 베라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전북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대로 끝나면 1,2차전 합계 2대 2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전북이 4강에 오르는 상황.

하지만 전북은 마지막 2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후반 47분 요네쿠라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하며 3대 2로 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전북까지 탈락하면서 K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쓸쓸히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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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분에 막힌 4강…K리그팀 ‘쓸쓸한 퇴장’
    • 입력 2015-09-16 21:51:22
    • 수정2015-09-16 2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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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에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종료 2분 전에 허용한 통한의 역전골이 너무 뼈아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담스런 원정경기, 그러나 전북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박원재가 강력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레오나르도가 가볍게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프사이드 전술을 썼지만 2선에서 돌아들어가는 선수를 놓친 것이 뼈아팠습니다.

후반 30분에는 구라타 슈에게 불운의 역전골까지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43분, 베라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전북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대로 끝나면 1,2차전 합계 2대 2지만 원정 다득점으로 전북이 4강에 오르는 상황.

하지만 전북은 마지막 2분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후반 47분 요네쿠라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하며 3대 2로 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전북까지 탈락하면서 K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쓸쓸히 퇴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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