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막판 추월 금메달…비결은 ‘쇼트트랙’
입력 2016.02.15 (21:47)
수정 2016.02.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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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동계스포츠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는데요.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자리다툼이 중요하기때문에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한것이 적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구분없이 16바퀴를 도는 매스 스타트.
뒤쪽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승훈은 두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현란한 스케이팅으로 3위로 올라선뒤,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퇴뢰팅아를 0.06초차로 제친 짜릿한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을 노리고 있었는데 계획한대로 마지막 순간에 찬스가 왔던 것 같아요."
이승훈의 금메달 비법은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매스스타트는 안쪽의 하늘색 웜업레인도 이용가능해 더 많은 원심력을 받게 되는데, 쇼트트랙은 이를 이겨내고 안쪽으로 코너링하는 기술을 늘려줍니다.
평창에서 홈 잇점을 살리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원심력에 강한 우리선수들을 위해 평창 경기장의 웜업 레인은 당초 4m에서 5m로 변경됐습니다.
이승훈과 같은 쇼트트랙 출신의 김보름도 여자부 은메달을 추가해, 평창을 향한 또하나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동계스포츠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는데요.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자리다툼이 중요하기때문에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한것이 적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구분없이 16바퀴를 도는 매스 스타트.
뒤쪽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승훈은 두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현란한 스케이팅으로 3위로 올라선뒤,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퇴뢰팅아를 0.06초차로 제친 짜릿한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을 노리고 있었는데 계획한대로 마지막 순간에 찬스가 왔던 것 같아요."
이승훈의 금메달 비법은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매스스타트는 안쪽의 하늘색 웜업레인도 이용가능해 더 많은 원심력을 받게 되는데, 쇼트트랙은 이를 이겨내고 안쪽으로 코너링하는 기술을 늘려줍니다.
평창에서 홈 잇점을 살리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원심력에 강한 우리선수들을 위해 평창 경기장의 웜업 레인은 당초 4m에서 5m로 변경됐습니다.
이승훈과 같은 쇼트트랙 출신의 김보름도 여자부 은메달을 추가해, 평창을 향한 또하나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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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막판 추월 금메달…비결은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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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5 21:48:07
- 수정2016-02-15 22:12:50
<앵커 멘트>
한국동계스포츠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는데요.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자리다툼이 중요하기때문에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한것이 적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구분없이 16바퀴를 도는 매스 스타트.
뒤쪽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승훈은 두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현란한 스케이팅으로 3위로 올라선뒤,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퇴뢰팅아를 0.06초차로 제친 짜릿한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을 노리고 있었는데 계획한대로 마지막 순간에 찬스가 왔던 것 같아요."
이승훈의 금메달 비법은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매스스타트는 안쪽의 하늘색 웜업레인도 이용가능해 더 많은 원심력을 받게 되는데, 쇼트트랙은 이를 이겨내고 안쪽으로 코너링하는 기술을 늘려줍니다.
평창에서 홈 잇점을 살리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원심력에 강한 우리선수들을 위해 평창 경기장의 웜업 레인은 당초 4m에서 5m로 변경됐습니다.
이승훈과 같은 쇼트트랙 출신의 김보름도 여자부 은메달을 추가해, 평창을 향한 또하나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한국동계스포츠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차지했는데요.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처럼 자리다툼이 중요하기때문에 쇼트트랙 훈련을 병행한것이 적중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구분없이 16바퀴를 도는 매스 스타트.
뒤쪽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승훈은 두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현란한 스케이팅으로 3위로 올라선뒤,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퇴뢰팅아를 0.06초차로 제친 짜릿한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마지막을 노리고 있었는데 계획한대로 마지막 순간에 찬스가 왔던 것 같아요."
이승훈의 금메달 비법은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매스스타트는 안쪽의 하늘색 웜업레인도 이용가능해 더 많은 원심력을 받게 되는데, 쇼트트랙은 이를 이겨내고 안쪽으로 코너링하는 기술을 늘려줍니다.
평창에서 홈 잇점을 살리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원심력에 강한 우리선수들을 위해 평창 경기장의 웜업 레인은 당초 4m에서 5m로 변경됐습니다.
이승훈과 같은 쇼트트랙 출신의 김보름도 여자부 은메달을 추가해, 평창을 향한 또하나의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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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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