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부상 투혼’ 오리온, 거침없이 3연승 4강행

입력 2016.03.01 (21:53) 수정 2016.03.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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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이승현을 앞세워 동부를 꺾고 3연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점차로 팽팽하게 맞서던 2쿼터 후반,

오리온의 이승현이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동부 벤슨과 충돌하며 쓰러집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간 이승현,

그러나 3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적극적인 수비와 정확한 3점슛까지.

부상 투혼을 펼친 이승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79대 6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은 거침없는 3연승으로 무려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저희가 3승으로 빨리 끝내서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작년까지 챔피언이었던 모비스와 대결하는데 잘 준비하겠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지만, 6강에서 탈락해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오리온은 오는 8일부터 2위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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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부상 투혼’ 오리온, 거침없이 3연승 4강행
    • 입력 2016-03-01 21:54:32
    • 수정2016-03-01 22:37:4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이승현을 앞세워 동부를 꺾고 3연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점차로 팽팽하게 맞서던 2쿼터 후반,

오리온의 이승현이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동부 벤슨과 충돌하며 쓰러집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간 이승현,

그러나 3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적극적인 수비와 정확한 3점슛까지.

부상 투혼을 펼친 이승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79대 6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은 거침없는 3연승으로 무려 9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오리온) : "저희가 3승으로 빨리 끝내서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작년까지 챔피언이었던 모비스와 대결하는데 잘 준비하겠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지만, 6강에서 탈락해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오리온은 오는 8일부터 2위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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