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자신!…주말 시범 경기, 전 구단 ‘유료화’

입력 2016.03.03 (21:48) 수정 2016.03.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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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해외 전지 훈련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시범 경기가 시작됩니다.

올 시즌 시범 경기는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모두 주말 경기 유료화를 결정했는데요,

흥행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여 일간의 해외 전지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한화와 기아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모든 구단이 귀국해 다음 주 시작되는 시범 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신축된 고척스카이돔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도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

<인터뷰> 정현석(한화) : "한 경기 한 경기의 소중함... 후회없는 모습을 보이겠다."

팀당 전력차이도 줄었다는 평가 속에, 사상 첫 800만 관중에 도전하는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유료화를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시범 경기까진 4개 구단이 주말 경기 유료화를 시행했지만, 올해는 전 구단이 주말에 입장료를 받습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의 30% 였던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한화와 LG 등 5개 구단은 50%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시범 경기도 전체 시즌의 일부라는 인식이 한국 야구에도 확산될 전망입니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팀당 18경기, 총 90경기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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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행 자신!…주말 시범 경기, 전 구단 ‘유료화’
    • 입력 2016-03-03 21:54:16
    • 수정2016-03-03 2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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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해외 전지 훈련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시범 경기가 시작됩니다.

올 시즌 시범 경기는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모두 주말 경기 유료화를 결정했는데요,

흥행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여 일간의 해외 전지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한화와 기아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모든 구단이 귀국해 다음 주 시작되는 시범 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신축된 고척스카이돔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도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인터뷰> 서건창(넥센) :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

<인터뷰> 정현석(한화) : "한 경기 한 경기의 소중함... 후회없는 모습을 보이겠다."

팀당 전력차이도 줄었다는 평가 속에, 사상 첫 800만 관중에 도전하는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유료화를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시범 경기까진 4개 구단이 주말 경기 유료화를 시행했지만, 올해는 전 구단이 주말에 입장료를 받습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의 30% 였던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한화와 LG 등 5개 구단은 50%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시범 경기도 전체 시즌의 일부라는 인식이 한국 야구에도 확산될 전망입니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팀당 18경기, 총 90경기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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