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양용은, KBS서 올림픽 골프 해설

입력 2016.06.15 (21:52) 수정 2016.07.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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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9년 미국 프로골프 PGA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역사가 작성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양용은 선수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낸 건데요,

바람의 아들로 불리며 세계 무대를 누빈 양용은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메이저급 해설을 선보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달성한 양용은의 PGA 챔피언십 우승.

한국 남자 골프 역사적 명장면의 주인공이자,여전히 아시아 유일의 PGA 메이저 챔피언으로 남아있는 양용은이 리우올림픽에서 KBS 마이크를 잡습니다.

텔레비전 해설자로 데뷔하는 첫 무대라 부담감도 적지않지만, 양용은 해설위원은 112년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온 골프를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용은(KBS 골프 해설) : "골프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해설을 마니아 분들에게는 깊이있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양용은 해설위원의 최고 강점은 미국과 유럽, 일본 투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입니다.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한 안병훈과는 유럽 투어에서 같이 활약중이고,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오래 교감한만큼 해설에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은(KBS 골프 해설위원) : "누구는 빠르고 누구는 어떻다는 습성을 알고 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는 클럽 대신 마이크를 잡는 양용은이 KBS와 함께 명해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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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아들 양용은, KBS서 올림픽 골프 해설
    • 입력 2016-06-15 21:52:53
    • 수정2016-07-14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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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9년 미국 프로골프 PGA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역사가 작성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양용은 선수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낸 건데요, 바람의 아들로 불리며 세계 무대를 누빈 양용은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메이저급 해설을 선보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달성한 양용은의 PGA 챔피언십 우승. 한국 남자 골프 역사적 명장면의 주인공이자,여전히 아시아 유일의 PGA 메이저 챔피언으로 남아있는 양용은이 리우올림픽에서 KBS 마이크를 잡습니다. 텔레비전 해설자로 데뷔하는 첫 무대라 부담감도 적지않지만, 양용은 해설위원은 112년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온 골프를 위해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용은(KBS 골프 해설) : "골프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해설을 마니아 분들에게는 깊이있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양용은 해설위원의 최고 강점은 미국과 유럽, 일본 투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입니다. 국가대표 발탁이 유력한 안병훈과는 유럽 투어에서 같이 활약중이고,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오래 교감한만큼 해설에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은(KBS 골프 해설위원) : "누구는 빠르고 누구는 어떻다는 습성을 알고 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는 클럽 대신 마이크를 잡는 양용은이 KBS와 함께 명해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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