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목표는 하나 “금 10개 ↑·4연속 톱10”
입력 2016.07.06 (21:49)
수정 2016.07.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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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얻어 4회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하나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 모두에겐 자신만의 각오가 있는데요.
제각기 다른 선수들의 출사표를 문영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이용대와 태권도 이대훈.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었지만, 선수들에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리우 올림픽은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4년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반대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선수들 역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양궁 기보배는 하루에 500번 넘게 활시위를 당겼고, 런던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사브레팀 맏언니 김지연은 이번엔 후배들을 위해 단체전 금메달도 겨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남들보다 한발이라도 더 많이 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지연(펜싱 국가대표) :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서도 4명이 합심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올림픽은 첫 출전이지만, 재일교포 출신 유도 대표 안창림은 태극기에 대한 생각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목표였습니다. 꿈이었고 목표였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왔습니다."
4년간의 땀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선수들은 저마다의 각오로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얻어 4회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하나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 모두에겐 자신만의 각오가 있는데요.
제각기 다른 선수들의 출사표를 문영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이용대와 태권도 이대훈.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었지만, 선수들에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리우 올림픽은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4년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반대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선수들 역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양궁 기보배는 하루에 500번 넘게 활시위를 당겼고, 런던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사브레팀 맏언니 김지연은 이번엔 후배들을 위해 단체전 금메달도 겨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남들보다 한발이라도 더 많이 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지연(펜싱 국가대표) :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서도 4명이 합심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올림픽은 첫 출전이지만, 재일교포 출신 유도 대표 안창림은 태극기에 대한 생각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목표였습니다. 꿈이었고 목표였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왔습니다."
4년간의 땀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선수들은 저마다의 각오로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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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들 목표는 하나 “금 10개 ↑·4연속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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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6 22:03:01
- 수정2016-07-14 11:14:05

<앵커 멘트>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얻어 4회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하나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 모두에겐 자신만의 각오가 있는데요.
제각기 다른 선수들의 출사표를 문영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이용대와 태권도 이대훈.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었지만, 선수들에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리우 올림픽은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 : "4년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반대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선수들 역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양궁 기보배는 하루에 500번 넘게 활시위를 당겼고, 런던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사브레팀 맏언니 김지연은 이번엔 후배들을 위해 단체전 금메달도 겨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남들보다 한발이라도 더 많이 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지연(펜싱 국가대표) :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서도 4명이 합심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올림픽은 첫 출전이지만, 재일교포 출신 유도 대표 안창림은 태극기에 대한 생각이 남다릅니다.
<인터뷰>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목표였습니다. 꿈이었고 목표였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왔습니다."
4년간의 땀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선수들은 저마다의 각오로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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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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