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톱10!”…한국 선수단 본격 훈련 ‘구슬땀’

입력 2016.07.29 (21:34) 수정 2016.07.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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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우에 도착해 여장을 푼 대표단 본진은 4회 연속 톱 텐을 달성하기 위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서히 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어제(28일) 도착해 선수촌에 여장을 푼 우리 선수들은 대회가 열릴 경기장에서 본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본진에 닷새 앞서 일찌감치 도착한 사격의 진종오는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실전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도 오늘(29일) 리우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적응 훈련에 들어가는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과 단체,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목표했던 좋은 결과를 꼭 이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상파울루에 훈련 캠프를 차린 축구 대표팀은 실전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피지와의 1차전은 현지 시간 밤 8시.

이 때문에 대표팀은 조명을 켠 채 야간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내일 스웨덴과의 마지막 평가전도 같은 시간에 치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스웨덴을)가상의 독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압박플레이와 협력수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달째 적응 훈련 중인 요트 대표팀 등 다른 종목 선수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까지 앞으로 칠일.

4회 연속 톱10을 향한 우리 선수단의 훈련 열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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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속 톱10!”…한국 선수단 본격 훈련 ‘구슬땀’
    • 입력 2016-07-29 21:37:06
    • 수정2016-07-29 2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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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우에 도착해 여장을 푼 대표단 본진은 4회 연속 톱 텐을 달성하기 위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서히 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어제(28일) 도착해 선수촌에 여장을 푼 우리 선수들은 대회가 열릴 경기장에서 본격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본진에 닷새 앞서 일찌감치 도착한 사격의 진종오는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실전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도 오늘(29일) 리우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적응 훈련에 들어가는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과 단체,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목표했던 좋은 결과를 꼭 이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상파울루에 훈련 캠프를 차린 축구 대표팀은 실전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피지와의 1차전은 현지 시간 밤 8시. 이 때문에 대표팀은 조명을 켠 채 야간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내일 스웨덴과의 마지막 평가전도 같은 시간에 치릅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스웨덴을)가상의 독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압박플레이와 협력수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달째 적응 훈련 중인 요트 대표팀 등 다른 종목 선수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까지 앞으로 칠일. 4회 연속 톱10을 향한 우리 선수단의 훈련 열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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