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 감동까지…최병철 해설 ‘인기 폭발’

입력 2016.08.10 (21:07) 수정 2016.08.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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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0일) 금메달 드라마의 주인공 박상영 선수 못지 않게 화제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최병철 KBS 펜싱 해설위원인데요.

진짜 숨막히는 것 같은 실감과 감동에 재미까지 더해준 해설을 이정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4대 14, 동점을 만드는 순간,

<녹취> "막고 찔렀어!!!"

일명 '호흡곤란' 해설로 숨막히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녹취> "그렇다면. 그렇다면, 칼을! 막고! 찔러야 되거든요!!!"

그리고 금메달을 확정하자,

<녹취> "박상영!!!!!! 박상영 금메달!!! 말이 됩니까? 말이 돼요?"

외마디 외침의 흥분된 순간이 계속되자 옆에 있던 캐스터도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자기 점수만 내써여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우승 당시 중계석을 촬영한 영상에서도 드라마 대사로 재미를 빼놓지 않습니다

<녹취> "아니 어려운걸, 그걸 해내지 말입니다."

4강전에서도 신바람 해설로 웃음을 자아냈던 최위원의 남다른 입담.

<녹취> "쌈바춤을 추고 싶네요. 난 여기서 안 끝낼거야. 어디가 가긴 어딜가. 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그 능력 부럽네요."

선수단의 메달 소식 못지않게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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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에 감동까지…최병철 해설 ‘인기 폭발’
    • 입력 2016-08-10 21:11:56
    • 수정2016-08-10 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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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0일) 금메달 드라마의 주인공 박상영 선수 못지 않게 화제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최병철 KBS 펜싱 해설위원인데요. 진짜 숨막히는 것 같은 실감과 감동에 재미까지 더해준 해설을 이정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4대 14, 동점을 만드는 순간, <녹취> "막고 찔렀어!!!" 일명 '호흡곤란' 해설로 숨막히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녹취> "그렇다면. 그렇다면, 칼을! 막고! 찔러야 되거든요!!!" 그리고 금메달을 확정하자, <녹취> "박상영!!!!!! 박상영 금메달!!! 말이 됩니까? 말이 돼요?" 외마디 외침의 흥분된 순간이 계속되자 옆에 있던 캐스터도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자기 점수만 내써여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우승 당시 중계석을 촬영한 영상에서도 드라마 대사로 재미를 빼놓지 않습니다 <녹취> "아니 어려운걸, 그걸 해내지 말입니다." 4강전에서도 신바람 해설로 웃음을 자아냈던 최위원의 남다른 입담. <녹취> "쌈바춤을 추고 싶네요. 난 여기서 안 끝낼거야. 어디가 가긴 어딜가. 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그 능력 부럽네요." 선수단의 메달 소식 못지않게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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