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공격 축구로 4강 간다!

입력 2016.08.13 (21:14) 수정 2016.08.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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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연속 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온 한국 축구가 드디어 내일(14일) 아침, 복병 온두라스와 운명의 팔 강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사 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지와 독일, 그리고 멕시코를 상대로 무려 12골.

경기당 평균 4골씩,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신태용 호가 북중미의 온두라스를 넘어 4강으로 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일명 침대 축구 등 비신사적 경기에 익숙한 온두라스전 승리의 해법은 선제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같이 맞받아침으로써 우리가 더 우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팀을 공격적으로 만들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점도 중요합니다.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가 온두라스에 당했던 것을 잘 아는 우리 수비수들은 상대의 속임수 액션을 경계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파울을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현수(올림픽 축구 대표) : "파울을 조심해야 할 것 같고 그 부분에서 말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온두라스를 이길 경우 4강에서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있어 현지 언론들도 이 경기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4일) 오전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한판승부를 이영표 위원의 명품해설로 함께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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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공격 축구로 4강 간다!
    • 입력 2016-08-13 21:16:40
    • 수정2016-08-13 2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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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연속 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온 한국 축구가 드디어 내일(14일) 아침, 복병 온두라스와 운명의 팔 강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사 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지와 독일, 그리고 멕시코를 상대로 무려 12골.

경기당 평균 4골씩,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신태용 호가 북중미의 온두라스를 넘어 4강으로 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일명 침대 축구 등 비신사적 경기에 익숙한 온두라스전 승리의 해법은 선제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팀 감독) : "같이 맞받아침으로써 우리가 더 우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팀을 공격적으로 만들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핀토 감독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점도 중요합니다.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가 온두라스에 당했던 것을 잘 아는 우리 수비수들은 상대의 속임수 액션을 경계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파울을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현수(올림픽 축구 대표) : "파울을 조심해야 할 것 같고 그 부분에서 말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온두라스를 이길 경우 4강에서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있어 현지 언론들도 이 경기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14일) 오전 우리나라와 온두라스의 한판승부를 이영표 위원의 명품해설로 함께합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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