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시국선언…·체육계도 ‘분노’
입력 2016.11.07 (21:22)
수정 2016.1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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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에 오늘(7일)은 서울대 교수 7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국선언은 각종 이권 개입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체육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녹취>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오늘(7일)은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이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에 오늘(7일)은 서울대 교수 7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국선언은 각종 이권 개입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체육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녹취>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오늘(7일)은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이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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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체육계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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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7 21:24:30
- 수정2016-11-07 2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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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에 오늘(7일)은 서울대 교수 7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국선언은 각종 이권 개입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체육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녹취>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오늘(7일)은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이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에 오늘(7일)은 서울대 교수 7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시국선언은 각종 이권 개입 의혹과 직접 관련이 있는 체육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 교수들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녹취> "요구한다!"
이들은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하고 민주공화국의 기본 질서마저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728명의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녹취>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민주주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내가 이러려고 내 목숨을 바쳤나'라는 그런 자괴감을 느끼지 않으실까..."
최순실 게이트로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체육계 인사들도 분노했습니다.
<녹취> "수사하라!"
6백 명의 체육계 인사들은 국가 체육사업으로 사익을 챙겨온 관련자들의 전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류태호(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 "최순실의 조카이자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장시호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천막 농성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광주 등 천주교 지역 교구 4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시국 미사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59개 나라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이 시국선언을 한 가운데 오늘(7일)은 중국 상하이 유학생과 교민들이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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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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