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영장 청구…김종 전 차관 곧 소환
입력 2016.11.10 (21:33)
수정 2016.11.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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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별수사본부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차은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답변>
그렇습니다.
검찰이 두 시간 쯤 전에 청구한 차은택 씨 구속영장에는 4가지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사였던 '포레카' 지분 80%를 강탈하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이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내일(11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차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10억여 원의 운영 자금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직권을 남용해 지인을 회사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자기 업체를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와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행사 대행업체 선정 대가로 2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법원이 내일(11일)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인사 청탁과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곧 소환될 예정이라고요?
<답변>
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는데요.
검찰이 김 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을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오늘(10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수시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고요.
최 씨 개인회사인 더블루케이 사업에도 관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또한 거짓말임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특별수사본부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차은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답변>
그렇습니다.
검찰이 두 시간 쯤 전에 청구한 차은택 씨 구속영장에는 4가지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사였던 '포레카' 지분 80%를 강탈하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이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내일(11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차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10억여 원의 운영 자금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직권을 남용해 지인을 회사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자기 업체를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와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행사 대행업체 선정 대가로 2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법원이 내일(11일)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인사 청탁과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곧 소환될 예정이라고요?
<답변>
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는데요.
검찰이 김 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을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오늘(10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수시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고요.
최 씨 개인회사인 더블루케이 사업에도 관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또한 거짓말임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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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영장 청구…김종 전 차관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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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21:34:35
- 수정2016-11-10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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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본부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차은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답변>
그렇습니다.
검찰이 두 시간 쯤 전에 청구한 차은택 씨 구속영장에는 4가지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사였던 '포레카' 지분 80%를 강탈하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이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내일(11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차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10억여 원의 운영 자금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직권을 남용해 지인을 회사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자기 업체를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와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행사 대행업체 선정 대가로 2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법원이 내일(11일)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인사 청탁과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곧 소환될 예정이라고요?
<답변>
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는데요.
검찰이 김 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을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오늘(10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수시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고요.
최 씨 개인회사인 더블루케이 사업에도 관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또한 거짓말임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특별수사본부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검찰이 차은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답변>
그렇습니다.
검찰이 두 시간 쯤 전에 청구한 차은택 씨 구속영장에는 4가지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사였던 '포레카' 지분 80%를 강탈하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이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내일(11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차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10억여 원의 운영 자금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직권을 남용해 지인을 회사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자기 업체를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와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행사 대행업체 선정 대가로 2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법원이 내일(11일)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인사 청탁과 이권 개입 등 각종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곧 소환될 예정이라고요?
<답변>
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는데요.
검찰이 김 종 전 문체부 제2차관을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오늘(10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수시로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고요.
최 씨 개인회사인 더블루케이 사업에도 관여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김 전 차관은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또한 거짓말임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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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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