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광화문 광장…‘박 대통령 퇴진’ 외치며 행진
입력 2016.11.26 (21:03)
수정 2016.11.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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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화문 시위 군중 바로 옆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를 연결해 보다 생생한 분위기를 들어봅니다.
이현준 기자, 예정됐던 본집회는 끝났을 시간인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본집회는 조금 전 끝났습니다. 현재는 2차 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9개 경로를 통해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도 남아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출하면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할 때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저마다 손에 촛불을 든 채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본집회는 가수들의 공연과 행사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녁 8시 정각에는 1분 동안 모든 전깃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이뤄졌는데요.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암흑에 비유하면서 촛불로 저항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4차 집회 당시에는 자정쯤 대부분 해산했지만 이번엔 내일(27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광화문 시위 군중 바로 옆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를 연결해 보다 생생한 분위기를 들어봅니다.
이현준 기자, 예정됐던 본집회는 끝났을 시간인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본집회는 조금 전 끝났습니다. 현재는 2차 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9개 경로를 통해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도 남아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출하면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할 때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저마다 손에 촛불을 든 채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본집회는 가수들의 공연과 행사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녁 8시 정각에는 1분 동안 모든 전깃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이뤄졌는데요.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암흑에 비유하면서 촛불로 저항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4차 집회 당시에는 자정쯤 대부분 해산했지만 이번엔 내일(27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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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광화문 광장…‘박 대통령 퇴진’ 외치며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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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6 21:04:41
- 수정2016-11-26 21:19:39
<앵커 멘트>
광화문 시위 군중 바로 옆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를 연결해 보다 생생한 분위기를 들어봅니다.
이현준 기자, 예정됐던 본집회는 끝났을 시간인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본집회는 조금 전 끝났습니다. 현재는 2차 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9개 경로를 통해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도 남아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출하면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할 때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저마다 손에 촛불을 든 채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본집회는 가수들의 공연과 행사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녁 8시 정각에는 1분 동안 모든 전깃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이뤄졌는데요.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암흑에 비유하면서 촛불로 저항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4차 집회 당시에는 자정쯤 대부분 해산했지만 이번엔 내일(27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광화문 시위 군중 바로 옆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를 연결해 보다 생생한 분위기를 들어봅니다.
이현준 기자, 예정됐던 본집회는 끝났을 시간인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이 곳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본집회는 조금 전 끝났습니다. 현재는 2차 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9개 경로를 통해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도 남아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표출하면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할 때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요.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저마다 손에 촛불을 든 채 한마디 한마디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앞서 본집회는 가수들의 공연과 행사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녁 8시 정각에는 1분 동안 모든 전깃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이뤄졌는데요.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암흑에 비유하면서 촛불로 저항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4차 집회 당시에는 자정쯤 대부분 해산했지만 이번엔 내일(27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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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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