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영장 청구
입력 2017.01.18 (21:07)
수정 2017.01.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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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특검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어제(17일)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18일) 새벽까지 '마라톤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청와대 2인자'인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총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 실행을 거부했던 문체부 고위 공직자들을 경질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014년에서 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으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모레(20일) 열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특검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어제(17일)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18일) 새벽까지 '마라톤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청와대 2인자'인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총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 실행을 거부했던 문체부 고위 공직자들을 경질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014년에서 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으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모레(20일) 열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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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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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21:08:09
- 수정2017-01-18 22:06:41
<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특검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어제(17일)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18일) 새벽까지 '마라톤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청와대 2인자'인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총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 실행을 거부했던 문체부 고위 공직자들을 경질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014년에서 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으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모레(20일) 열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황경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특검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어제(17일)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18일) 새벽까지 '마라톤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청와대 2인자'인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총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블랙리스트' 실행을 거부했던 문체부 고위 공직자들을 경질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014년에서 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으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모레(20일) 열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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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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