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최경희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7.01.24 (06:12)
수정 2017.01.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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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정유라 씨의 이대 입시, 학사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최 전 총장 영장심사 언제 시작됩니까?
<답변>
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를 심리할 영장실질심사는 네 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전 총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수사관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최 전 총장에게는 일단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이 정유라 씨에게 입시나 학사 관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구속된 김경숙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가서 '최순실 씨를 두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을 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는 수십 차례 통화하는 등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나 국회 위증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이 됐습니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 전 총장까지 구속되면 이대비리 수사는 최순실, 정유라 씨, 이 두 명만 남겨두게 됩니다.
최 씨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은 모레쯤 최 씨를 소환해서 이대 입시비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오늘 다시 소환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전 10시에,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고요.
조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연이틀 조사를 받았으니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어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네 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서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김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 박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유 전 장관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압박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돼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정유라 씨의 이대 입시, 학사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최 전 총장 영장심사 언제 시작됩니까?
<답변>
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를 심리할 영장실질심사는 네 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전 총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수사관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최 전 총장에게는 일단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이 정유라 씨에게 입시나 학사 관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구속된 김경숙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가서 '최순실 씨를 두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을 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는 수십 차례 통화하는 등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나 국회 위증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이 됐습니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 전 총장까지 구속되면 이대비리 수사는 최순실, 정유라 씨, 이 두 명만 남겨두게 됩니다.
최 씨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은 모레쯤 최 씨를 소환해서 이대 입시비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오늘 다시 소환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전 10시에,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고요.
조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연이틀 조사를 받았으니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어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네 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서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김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 박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유 전 장관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압박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돼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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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4 06:19:29
- 수정2017-01-24 07: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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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유라 씨의 이대 입시, 학사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최 전 총장 영장심사 언제 시작됩니까?
<답변>
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를 심리할 영장실질심사는 네 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전 총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수사관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최 전 총장에게는 일단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이 정유라 씨에게 입시나 학사 관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구속된 김경숙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가서 '최순실 씨를 두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을 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는 수십 차례 통화하는 등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나 국회 위증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이 됐습니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 전 총장까지 구속되면 이대비리 수사는 최순실, 정유라 씨, 이 두 명만 남겨두게 됩니다.
최 씨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은 모레쯤 최 씨를 소환해서 이대 입시비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오늘 다시 소환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전 10시에,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고요.
조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연이틀 조사를 받았으니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어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네 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서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김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 박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유 전 장관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압박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돼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정유라 씨의 이대 입시, 학사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최준혁 기자! 최 전 총장 영장심사 언제 시작됩니까?
<답변>
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를 심리할 영장실질심사는 네 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최 전 총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뒤 수사관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최 전 총장에게는 일단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이 정유라 씨에게 입시나 학사 관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구속된 김경숙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가서 '최순실 씨를 두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을 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는 수십 차례 통화하는 등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나 국회 위증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이 됐습니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 전 총장까지 구속되면 이대비리 수사는 최순실, 정유라 씨, 이 두 명만 남겨두게 됩니다.
최 씨에 대해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특검은 모레쯤 최 씨를 소환해서 이대 입시비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오늘 다시 소환되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전 10시에,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고요.
조 장관은 지난 21일부터 연이틀 조사를 받았으니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어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네 시간 정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유 전 장관은 김기춘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불러서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김 전 실장이 개입한 정황, 박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유 전 장관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압박할 계획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돼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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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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