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산서 뚜벅이 유세…“미래 정치 지지를”

입력 2017.05.05 (21:10) 수정 2017.05.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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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각지를 직접 걸어 다니며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5일)은 고향인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장과 야구장 등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미래 정치를 상징하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4일)부터 전국을 걸어다니며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5일)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장과 지하철역 등을 돌며, 어려움을 꼭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급) 가격은 그대로 높은데 더 잘 안 팔리는 겁니까. 그럼 더 안 좋은데요. (네.) 경제 제대로 푸는 거 제일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부산 롯데와 광주 기아전이 열리는 야구장에서 가족과 만난 안 후보는 즉석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갈등과 분열의 과거 정치라며, '미래 정치'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미래로 나가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을 (선택을 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안 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현재 11%인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어린이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또, 돈이 아무리 들어도 바꿔야 하는 게 교육이라며, 현재 6 3 3 학제를 5 5 2 학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육 문제 만큼은 모든 후보가 확실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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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부산서 뚜벅이 유세…“미래 정치 지지를”
    • 입력 2017-05-05 21:11:06
    • 수정2017-05-05 2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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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각지를 직접 걸어 다니며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5일)은 고향인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장과 야구장 등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미래 정치를 상징하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4일)부터 전국을 걸어다니며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5일)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장과 지하철역 등을 돌며, 어려움을 꼭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급) 가격은 그대로 높은데 더 잘 안 팔리는 겁니까. 그럼 더 안 좋은데요. (네.) 경제 제대로 푸는 거 제일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부산 롯데와 광주 기아전이 열리는 야구장에서 가족과 만난 안 후보는 즉석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갈등과 분열의 과거 정치라며, '미래 정치'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미래로 나가는) 선택을 해 주실 것을 (선택을 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안 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현재 11%인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매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어린이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또, 돈이 아무리 들어도 바꿔야 하는 게 교육이라며, 현재 6 3 3 학제를 5 5 2 학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육 문제 만큼은 모든 후보가 확실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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