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서울 뚜벅이 유세…“3대 비리 없앨 것”

입력 2017.05.07 (21:19) 수정 2017.05.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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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유권자가 많은 서울에서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며 '제 2의 안풍' 몰이에 나섰습니다.

취업, 입학, 병역 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잠실과 강남 등 주요 거점역 주변을 돌며 시민들과 접촉했습니다.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유권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과거 청산이) 지나치면 보복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 거고.) 선진국들은 보면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는 (대상자 처벌보다) 그 사회 체계를 먼저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까..."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을 겨냥해 청년들의 꿈을 빼앗는 입학, 병역, 취업 3대 비리를 뿌리뽑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수성가한 자신만이 미래를 이끌 개혁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저는 눈치볼 데가 없습니다. 저만이 제대로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안 후보는 내년부터 소득 하위 50%에 기초연금 30만원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을 해마다 3천호 이상씩 공급하는 '안심 카네이션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를 지원하는 김종인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은 SNS에서, 국민의 뜻이 패권 세력의 재집권을 막는데 모아지고, 안풍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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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서울 뚜벅이 유세…“3대 비리 없앨 것”
    • 입력 2017-05-07 21:20:27
    • 수정2017-05-07 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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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유권자가 많은 서울에서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며 '제 2의 안풍' 몰이에 나섰습니다.

취업, 입학, 병역 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잠실과 강남 등 주요 거점역 주변을 돌며 시민들과 접촉했습니다.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유권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과거 청산이) 지나치면 보복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 거고.) 선진국들은 보면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는 (대상자 처벌보다) 그 사회 체계를 먼저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까..."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을 겨냥해 청년들의 꿈을 빼앗는 입학, 병역, 취업 3대 비리를 뿌리뽑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수성가한 자신만이 미래를 이끌 개혁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저는 눈치볼 데가 없습니다. 저만이 제대로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안 후보는 내년부터 소득 하위 50%에 기초연금 30만원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을 해마다 3천호 이상씩 공급하는 '안심 카네이션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를 지원하는 김종인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은 SNS에서, 국민의 뜻이 패권 세력의 재집권을 막는데 모아지고, 안풍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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