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홍수특보…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
입력 2020.08.05 (17:06)
수정 2020.08.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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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유역의 하천과 댐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연결해 현재 주요 지역의 수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홍수특보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비로 홍수특보가 처음 내려진 게 지난달 30일인데요.
일주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경기도 여주 흥천대교와 원부교, 남양주 진관교 포천 영평교 지점에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파주 비룡대교는 조금 전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하천 수위가 70% 찼을 때 내리는 게 홍수경보인데요.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미리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30% 여유가 있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수주의보는 충북 괴산 목도교와 강원 홍천 홍천교, 경기도 평택 군문교에 내려져 있습니다.
주의보는 하천의 50%가 찼을 때 내립니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를 한강 수계 19개 지점을 대상으로만 하는데요.
특보 대상이 아닌 지점들도 수위를 확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강 유역 댐들의 상황은 변화가 있나요?
[기자]
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댐 방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방류량 보면, 춘천댐 1초당 약 4천톤, 의암댐 약 7천2백톤, 청평댐 약 6천 5백톤입니다.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었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방류량 점점 늘어날 가능성 큽니다.
결국 물이 서울로 오기 전 마지막댐인 팔당댐도 방류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팔당댐은 현재 1초에 약 9천톤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서울 일부 도로 침수에 대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이웅
한강 유역의 하천과 댐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연결해 현재 주요 지역의 수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홍수특보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비로 홍수특보가 처음 내려진 게 지난달 30일인데요.
일주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경기도 여주 흥천대교와 원부교, 남양주 진관교 포천 영평교 지점에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파주 비룡대교는 조금 전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하천 수위가 70% 찼을 때 내리는 게 홍수경보인데요.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미리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30% 여유가 있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수주의보는 충북 괴산 목도교와 강원 홍천 홍천교, 경기도 평택 군문교에 내려져 있습니다.
주의보는 하천의 50%가 찼을 때 내립니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를 한강 수계 19개 지점을 대상으로만 하는데요.
특보 대상이 아닌 지점들도 수위를 확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강 유역 댐들의 상황은 변화가 있나요?
[기자]
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댐 방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방류량 보면, 춘천댐 1초당 약 4천톤, 의암댐 약 7천2백톤, 청평댐 약 6천 5백톤입니다.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었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방류량 점점 늘어날 가능성 큽니다.
결국 물이 서울로 오기 전 마지막댐인 팔당댐도 방류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팔당댐은 현재 1초에 약 9천톤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서울 일부 도로 침수에 대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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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째 홍수특보…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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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5 17:08:16
- 수정2020-08-05 17:14:42
[앵커]
한강 유역의 하천과 댐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연결해 현재 주요 지역의 수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홍수특보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비로 홍수특보가 처음 내려진 게 지난달 30일인데요.
일주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경기도 여주 흥천대교와 원부교, 남양주 진관교 포천 영평교 지점에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파주 비룡대교는 조금 전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하천 수위가 70% 찼을 때 내리는 게 홍수경보인데요.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미리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30% 여유가 있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수주의보는 충북 괴산 목도교와 강원 홍천 홍천교, 경기도 평택 군문교에 내려져 있습니다.
주의보는 하천의 50%가 찼을 때 내립니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를 한강 수계 19개 지점을 대상으로만 하는데요.
특보 대상이 아닌 지점들도 수위를 확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강 유역 댐들의 상황은 변화가 있나요?
[기자]
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댐 방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방류량 보면, 춘천댐 1초당 약 4천톤, 의암댐 약 7천2백톤, 청평댐 약 6천 5백톤입니다.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었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방류량 점점 늘어날 가능성 큽니다.
결국 물이 서울로 오기 전 마지막댐인 팔당댐도 방류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팔당댐은 현재 1초에 약 9천톤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서울 일부 도로 침수에 대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이웅
한강 유역의 하천과 댐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연결해 현재 주요 지역의 수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홍수특보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비로 홍수특보가 처음 내려진 게 지난달 30일인데요.
일주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수경보는 경기도 여주 흥천대교와 원부교, 남양주 진관교 포천 영평교 지점에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 파주 비룡대교는 조금 전 경보로 바뀌었습니다.
하천 수위가 70% 찼을 때 내리는 게 홍수경보인데요.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미리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30% 여유가 있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수주의보는 충북 괴산 목도교와 강원 홍천 홍천교, 경기도 평택 군문교에 내려져 있습니다.
주의보는 하천의 50%가 찼을 때 내립니다.
홍수통제소는 홍수특보를 한강 수계 19개 지점을 대상으로만 하는데요.
특보 대상이 아닌 지점들도 수위를 확인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강 유역 댐들의 상황은 변화가 있나요?
[기자]
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댐 방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방류량 보면, 춘천댐 1초당 약 4천톤, 의암댐 약 7천2백톤, 청평댐 약 6천 5백톤입니다.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었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방류량 점점 늘어날 가능성 큽니다.
결국 물이 서울로 오기 전 마지막댐인 팔당댐도 방류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팔당댐은 현재 1초에 약 9천톤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서울 일부 도로 침수에 대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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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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