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4곳 홍수특보 해제
입력 2020.08.10 (05:21)
수정 2020.08.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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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 호우경보가 해제되는 등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홍수특보도 해제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천효정 기자! 홍수특보가 해제된 지역들, 어딘가요?
[리포트]
네, 어젯밤 11시를 전후로 한강 수계 4곳에서 홍수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우선, 충북 괴산군의 목도교와 경기 평택의 군문교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경기 여주의 원부교와 흥천대교 지점에선 홍수경보가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의 방류량도 줄었습니다.
팔당댐을 비롯해 청평댐, 의암댐 모두 방류량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강의 마지막 관문인 팔당댐은 여전히 초당 1만 톤 가까운 양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요.
지금 유속이면 팔당댐에서 방류한 물이 4시간 정도면 한강대교에 도착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던 한강대교 수위도 다소 낮아져 5시 현재 5.8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만, 많은 비가 쏟아진 경기 북부 지역의 임진강과 그 지천들은 여전히 수위가 높습니다.
어제 오후 세시쯤에는 임진강 지류인 경기 포천의 영평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임진강 본류인 파주시 비룡대교도 수위가 꾸준히 오르다가 조금 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밤사이 비가 잦아들긴 했지만, 강 유역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특보 상황과 하천 수위를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 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 호우경보가 해제되는 등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홍수특보도 해제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천효정 기자! 홍수특보가 해제된 지역들, 어딘가요?
[리포트]
네, 어젯밤 11시를 전후로 한강 수계 4곳에서 홍수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우선, 충북 괴산군의 목도교와 경기 평택의 군문교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경기 여주의 원부교와 흥천대교 지점에선 홍수경보가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의 방류량도 줄었습니다.
팔당댐을 비롯해 청평댐, 의암댐 모두 방류량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강의 마지막 관문인 팔당댐은 여전히 초당 1만 톤 가까운 양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요.
지금 유속이면 팔당댐에서 방류한 물이 4시간 정도면 한강대교에 도착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던 한강대교 수위도 다소 낮아져 5시 현재 5.8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만, 많은 비가 쏟아진 경기 북부 지역의 임진강과 그 지천들은 여전히 수위가 높습니다.
어제 오후 세시쯤에는 임진강 지류인 경기 포천의 영평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임진강 본류인 파주시 비룡대교도 수위가 꾸준히 오르다가 조금 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밤사이 비가 잦아들긴 했지만, 강 유역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특보 상황과 하천 수위를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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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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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4곳 홍수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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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0 05:23:20
- 수정2020-08-10 08:16:17
[앵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 호우경보가 해제되는 등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홍수특보도 해제됐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천효정 기자! 홍수특보가 해제된 지역들, 어딘가요?
[리포트]
네, 어젯밤 11시를 전후로 한강 수계 4곳에서 홍수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우선, 충북 괴산군의 목도교와 경기 평택의 군문교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경기 여주의 원부교와 흥천대교 지점에선 홍수경보가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의 방류량도 줄었습니다.
팔당댐을 비롯해 청평댐, 의암댐 모두 방류량이 계속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강의 마지막 관문인 팔당댐은 여전히 초당 1만 톤 가까운 양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요.
지금 유속이면 팔당댐에서 방류한 물이 4시간 정도면 한강대교에 도착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던 한강대교 수위도 다소 낮아져 5시 현재 5.8미터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만, 많은 비가 쏟아진 경기 북부 지역의 임진강과 그 지천들은 여전히 수위가 높습니다.
어제 오후 세시쯤에는 임진강 지류인 경기 포천의 영평천 수위가 급격히 올라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임진강 본류인 파주시 비룡대교도 수위가 꾸준히 오르다가 조금 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밤사이 비가 잦아들긴 했지만, 강 유역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특보 상황과 하천 수위를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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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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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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