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30~60mm 비 예상…재해대책 비상 2단계 유지
입력 2020.08.10 (05:23)
수정 2020.08.10 (0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서울시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서울시 호우 대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상황판으로 서울 시내 강우 현황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큰 비구름이 경기 북부 쪽으로 넘어갔지만, 또 다른 비구름이 서울 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데요.
오늘 일일 강수량은 30에서 60mm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그제부터 재해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풍에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요?
[기자]
네, 현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진 않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고 도로 곳곳에 파임 현상인 포트홀도 생겼는데요.
어제 오전에는 강동구 암사동의 지하철 상수도관 보수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내려앉고 빗물이 들어차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 지역도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지금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데요.
노원구와 도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비탈 주변에 계신 분들은 대피하셔야 하고요.
하천변에 가는 건 위험합니다.
산책로가 드러나 있더라도 댐 방류량이 늘면 빠르게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을 발견하면 직접 조치를 하기보다는 다산콜센터 120이나 구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이번에는 서울시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서울시 호우 대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상황판으로 서울 시내 강우 현황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큰 비구름이 경기 북부 쪽으로 넘어갔지만, 또 다른 비구름이 서울 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데요.
오늘 일일 강수량은 30에서 60mm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그제부터 재해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풍에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요?
[기자]
네, 현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진 않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고 도로 곳곳에 파임 현상인 포트홀도 생겼는데요.
어제 오전에는 강동구 암사동의 지하철 상수도관 보수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내려앉고 빗물이 들어차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 지역도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지금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데요.
노원구와 도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비탈 주변에 계신 분들은 대피하셔야 하고요.
하천변에 가는 건 위험합니다.
산책로가 드러나 있더라도 댐 방류량이 늘면 빠르게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을 발견하면 직접 조치를 하기보다는 다산콜센터 120이나 구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오늘 30~60mm 비 예상…재해대책 비상 2단계 유지
-
- 입력 2020-08-10 05:27:26
- 수정2020-08-10 05:35:34
[앵커]
이번에는 서울시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서울시 호우 대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상황판으로 서울 시내 강우 현황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큰 비구름이 경기 북부 쪽으로 넘어갔지만, 또 다른 비구름이 서울 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데요.
오늘 일일 강수량은 30에서 60mm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그제부터 재해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풍에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요?
[기자]
네, 현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진 않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고 도로 곳곳에 파임 현상인 포트홀도 생겼는데요.
어제 오전에는 강동구 암사동의 지하철 상수도관 보수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내려앉고 빗물이 들어차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 지역도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지금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데요.
노원구와 도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비탈 주변에 계신 분들은 대피하셔야 하고요.
하천변에 가는 건 위험합니다.
산책로가 드러나 있더라도 댐 방류량이 늘면 빠르게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을 발견하면 직접 조치를 하기보다는 다산콜센터 120이나 구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이번에는 서울시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서울시 호우 대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상황판으로 서울 시내 강우 현황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큰 비구름이 경기 북부 쪽으로 넘어갔지만, 또 다른 비구름이 서울 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데요.
오늘 일일 강수량은 30에서 60mm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그제부터 재해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풍에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지금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요?
[기자]
네, 현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진 않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고 도로 곳곳에 파임 현상인 포트홀도 생겼는데요.
어제 오전에는 강동구 암사동의 지하철 상수도관 보수공사 현장에서 지반이 내려앉고 빗물이 들어차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 지역도 산사태 위험이 큽니다.
지금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데요.
노원구와 도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비탈 주변에 계신 분들은 대피하셔야 하고요.
하천변에 가는 건 위험합니다.
산책로가 드러나 있더라도 댐 방류량이 늘면 빠르게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을 발견하면 직접 조치를 하기보다는 다산콜센터 120이나 구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
-
-
민정희 기자 jj@kbs.co.kr
민정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전국 집중호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