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필승교 수위 상승
입력 2020.08.10 (12:23)
수정 2020.08.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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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중부지방의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지역의 비로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필승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필승교 수위는 7.92미터입니다.
이곳은 홍수특보 대신 접경지역 위기대응이 발령되는 지점인데요.
관심 단계와 주의단계가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관심 단계인 7.5미터를 넘었습니다.
북한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군남댐 방류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군남댐은 현재 1초당 6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임진강 수계지역 주민과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강 수계 수위는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게 경기 포천 영평교의 홍수주의보였는데요.
오늘 오전 6시 50분 해제됐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 방류량도 줄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1초당 8천 톤 가량의 물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3천 톤 정도 줄어든 건데요.
팔당댐보다 위에 있는 북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남한강 가장 위에 있는 충주댐도 현재 1초에 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가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하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관련 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 알리미'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밤 사이 중부지방의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지역의 비로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필승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필승교 수위는 7.92미터입니다.
이곳은 홍수특보 대신 접경지역 위기대응이 발령되는 지점인데요.
관심 단계와 주의단계가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관심 단계인 7.5미터를 넘었습니다.
북한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군남댐 방류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군남댐은 현재 1초당 6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임진강 수계지역 주민과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강 수계 수위는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게 경기 포천 영평교의 홍수주의보였는데요.
오늘 오전 6시 50분 해제됐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 방류량도 줄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1초당 8천 톤 가량의 물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3천 톤 정도 줄어든 건데요.
팔당댐보다 위에 있는 북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남한강 가장 위에 있는 충주댐도 현재 1초에 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가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하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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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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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필승교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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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0 13:01:31
[앵커]
밤 사이 중부지방의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지역의 비로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필승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필승교 수위는 7.92미터입니다.
이곳은 홍수특보 대신 접경지역 위기대응이 발령되는 지점인데요.
관심 단계와 주의단계가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관심 단계인 7.5미터를 넘었습니다.
북한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군남댐 방류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군남댐은 현재 1초당 6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임진강 수계지역 주민과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강 수계 수위는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게 경기 포천 영평교의 홍수주의보였는데요.
오늘 오전 6시 50분 해제됐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 방류량도 줄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1초당 8천 톤 가량의 물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3천 톤 정도 줄어든 건데요.
팔당댐보다 위에 있는 북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남한강 가장 위에 있는 충주댐도 현재 1초에 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가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하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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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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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중부지방의 비가 잦아들면서 한강 수위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지역의 비로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오현태 기자! 현재 필승교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필승교 수위는 7.92미터입니다.
이곳은 홍수특보 대신 접경지역 위기대응이 발령되는 지점인데요.
관심 단계와 주의단계가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관심 단계인 7.5미터를 넘었습니다.
북한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군남댐 방류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군남댐은 현재 1초당 6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임진강 수계지역 주민과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강 수계 수위는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한강 수계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게 경기 포천 영평교의 홍수주의보였는데요.
오늘 오전 6시 50분 해제됐습니다.
한강 수계 주요 댐 방류량도 줄고 있습니다.
팔당댐은 현재 1초당 8천 톤 가량의 물을 서울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3천 톤 정도 줄어든 건데요.
팔당댐보다 위에 있는 북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남한강 가장 위에 있는 충주댐도 현재 1초에 천 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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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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