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원 선거 지각변동…춘천·원주·강릉 5석 늘어
입력 2022.04.20 (19:42)
수정 2022.04.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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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집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냡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선거구 수는 기존 8개에서 7개로 줄지만, 의원 수는 18명에서 20명으로 늡니다.
가선거구에선 기존 나선거구에 있던 강남동이 들어오면서 시의원을 4명 뽑게 됩니다.
나선거구는 기존 3개 선거구가 뒤섞였습니다.
후평 1,2,3동이 다선거구 하나로 묶였고. 효자2동과 묶여있던 퇴계동은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원주의 경우, 선거구 수는 동일하지만 인구가 증가한 반곡관설동과 지정면을 중심으로 선거구가 뒤섞이게 됩니다.
단구동을 포함해 기존 2개 선거구만 지역 변경이 없습니다.
반곡관설동은 아선거구로 따로 나왔습니다.
강릉도 선거구 수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거구역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습니다.
가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기존 다 선거구에 있던 옥천동과 교2동은 라선거구와 바선거구로 각각 이동했습니다.
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속초에선 대포동이 가선거구로 이동했습니다.
평창은 가선거구의 대화면과 나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안은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닙니다.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합니다.
도의회 심의 날짜는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6.1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집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냡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선거구 수는 기존 8개에서 7개로 줄지만, 의원 수는 18명에서 20명으로 늡니다.
가선거구에선 기존 나선거구에 있던 강남동이 들어오면서 시의원을 4명 뽑게 됩니다.
나선거구는 기존 3개 선거구가 뒤섞였습니다.
후평 1,2,3동이 다선거구 하나로 묶였고. 효자2동과 묶여있던 퇴계동은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원주의 경우, 선거구 수는 동일하지만 인구가 증가한 반곡관설동과 지정면을 중심으로 선거구가 뒤섞이게 됩니다.
단구동을 포함해 기존 2개 선거구만 지역 변경이 없습니다.
반곡관설동은 아선거구로 따로 나왔습니다.
강릉도 선거구 수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거구역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습니다.
가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기존 다 선거구에 있던 옥천동과 교2동은 라선거구와 바선거구로 각각 이동했습니다.
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속초에선 대포동이 가선거구로 이동했습니다.
평창은 가선거구의 대화면과 나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안은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닙니다.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합니다.
도의회 심의 날짜는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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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의원 선거 지각변동…춘천·원주·강릉 5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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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8 2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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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집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냡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선거구 수는 기존 8개에서 7개로 줄지만, 의원 수는 18명에서 20명으로 늡니다.
가선거구에선 기존 나선거구에 있던 강남동이 들어오면서 시의원을 4명 뽑게 됩니다.
나선거구는 기존 3개 선거구가 뒤섞였습니다.
후평 1,2,3동이 다선거구 하나로 묶였고. 효자2동과 묶여있던 퇴계동은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원주의 경우, 선거구 수는 동일하지만 인구가 증가한 반곡관설동과 지정면을 중심으로 선거구가 뒤섞이게 됩니다.
단구동을 포함해 기존 2개 선거구만 지역 변경이 없습니다.
반곡관설동은 아선거구로 따로 나왔습니다.
강릉도 선거구 수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거구역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습니다.
가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기존 다 선거구에 있던 옥천동과 교2동은 라선거구와 바선거구로 각각 이동했습니다.
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속초에선 대포동이 가선거구로 이동했습니다.
평창은 가선거구의 대화면과 나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안은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닙니다.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합니다.
도의회 심의 날짜는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6.1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집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냡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먼저 춘천입니다.
선거구 수는 기존 8개에서 7개로 줄지만, 의원 수는 18명에서 20명으로 늡니다.
가선거구에선 기존 나선거구에 있던 강남동이 들어오면서 시의원을 4명 뽑게 됩니다.
나선거구는 기존 3개 선거구가 뒤섞였습니다.
후평 1,2,3동이 다선거구 하나로 묶였고. 효자2동과 묶여있던 퇴계동은 단독 선거구가 됐습니다.
원주의 경우, 선거구 수는 동일하지만 인구가 증가한 반곡관설동과 지정면을 중심으로 선거구가 뒤섞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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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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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선거구로 편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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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가선거구의 대화면과 나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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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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