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비상대응기구 최고 3단계 격상…부산항 비상
입력 2022.09.04 (13:47)
수정 2022.09.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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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기구를 최고단계인 3단계(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해수부는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진입 경로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시설,선박, 수산시설의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전 태풍 매미 때 크레인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소속·산하기관장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선의 피항과 연안여객선 출항 통제, 조업어선 사전 대피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항,포구에는 선박들이 대피중이며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 뿐 아니라 하역 작업 등을 중단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수부는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진입 경로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시설,선박, 수산시설의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전 태풍 매미 때 크레인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소속·산하기관장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선의 피항과 연안여객선 출항 통제, 조업어선 사전 대피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항,포구에는 선박들이 대피중이며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 뿐 아니라 하역 작업 등을 중단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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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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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응기구를 최고단계인 3단계(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해수부는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진입 경로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시설,선박, 수산시설의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전 태풍 매미 때 크레인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소속·산하기관장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선의 피항과 연안여객선 출항 통제, 조업어선 사전 대피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항,포구에는 선박들이 대피중이며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 뿐 아니라 하역 작업 등을 중단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수부는 힌남노가 2003년 태풍 '매미'와 진입 경로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시 피해가 컸던 항만 시설,선박, 수산시설의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전 태풍 매미 때 크레인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를 찾아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부산해양수산청에서 소속·산하기관장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선의 피항과 연안여객선 출항 통제, 조업어선 사전 대피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항,포구에는 선박들이 대피중이며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 뿐 아니라 하역 작업 등을 중단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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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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