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22.09.04 (20:40)
수정 2022.09.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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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내일(5일) 오전 6시부터 서울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4일) 밤 9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갑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때 발령되지만, 서울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천 8백여 명이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 시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에 공무원‧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모래주머니 32만여 개도 사전에 배치하거나 비축했습니다.
또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침수취약가구 돌봄(케어)공무원 서비스’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돌봄공무원이 사전에 연결된 침수취약가구에 연락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치구에 비상상황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호우상황을 알아둘 것,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우수유입을 막는 빗물받이 덮개는 제거할 것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을 사전점검하고, 필요시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것,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도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것,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을 것, ▲하천 및 침수취약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 ▲재난취약지역 거주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두고 위험시 대피할 것 등 7가지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때 발령되지만, 서울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천 8백여 명이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 시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에 공무원‧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모래주머니 32만여 개도 사전에 배치하거나 비축했습니다.
또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침수취약가구 돌봄(케어)공무원 서비스’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돌봄공무원이 사전에 연결된 침수취약가구에 연락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치구에 비상상황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호우상황을 알아둘 것,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우수유입을 막는 빗물받이 덮개는 제거할 것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을 사전점검하고, 필요시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것,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도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것,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을 것, ▲하천 및 침수취약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 ▲재난취약지역 거주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두고 위험시 대피할 것 등 7가지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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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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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04 20:40:25
- 수정2022-09-04 22:23:25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내일(5일) 오전 6시부터 서울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4일) 밤 9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갑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때 발령되지만, 서울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천 8백여 명이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 시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에 공무원‧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모래주머니 32만여 개도 사전에 배치하거나 비축했습니다.
또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침수취약가구 돌봄(케어)공무원 서비스’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돌봄공무원이 사전에 연결된 침수취약가구에 연락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치구에 비상상황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호우상황을 알아둘 것,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우수유입을 막는 빗물받이 덮개는 제거할 것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을 사전점검하고, 필요시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것,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도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것,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을 것, ▲하천 및 침수취약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 ▲재난취약지역 거주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두고 위험시 대피할 것 등 7가지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때 발령되지만, 서울시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천 8백여 명이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서울 시내 27개 하천을 통제하고,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에 공무원‧자율방재단 등 인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모래주머니 32만여 개도 사전에 배치하거나 비축했습니다.
또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침수취약가구 돌봄(케어)공무원 서비스’도 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돌봄공무원이 사전에 연결된 침수취약가구에 연락해,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치구에 비상상황근무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호우상황을 알아둘 것,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우수유입을 막는 빗물받이 덮개는 제거할 것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을 사전점검하고, 필요시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막을 것,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도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것,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을 것, ▲하천 및 침수취약 지하주차장 등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 ▲재난취약지역 거주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방법을 미리 알아 두고 위험시 대피할 것 등 7가지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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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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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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