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특보 날씨] 내일까지 태풍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

입력 2022.09.05 (12:52) 수정 2022.09.05 (13: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은 내일 이른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 현재 태풍 위치와 앞으로의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풍은 현재 제주 남서쪽 39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자정을 전후해 제주 서귀포 부근에 도달하겠고, 내일 이른 아침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경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해 먼 바다, 서해 남부 먼 바다엔 태풍 경보가 남해안과 서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비가 오고 있는 수도권과 영서, 충남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엔 최대 600, 남해안과 영남 해안, 울릉도 독도엔 최대 400, 그 밖의 지역엔 100엣 3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영남 해안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 10미터 이상으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보여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2시 특보 날씨] 내일까지 태풍 영향, 전국 강한 비바람
    • 입력 2022-09-05 12:52:46
    • 수정2022-09-05 13:14:21
    뉴스 12
[앵커]

태풍은 내일 이른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 현재 태풍 위치와 앞으로의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풍은 현재 제주 남서쪽 39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자정을 전후해 제주 서귀포 부근에 도달하겠고, 내일 이른 아침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경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해 먼 바다, 서해 남부 먼 바다엔 태풍 경보가 남해안과 서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비가 오고 있는 수도권과 영서, 충남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엔 최대 600, 남해안과 영남 해안, 울릉도 독도엔 최대 400, 그 밖의 지역엔 100엣 3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영남 해안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 10미터 이상으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 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보여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