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0대 숨진 채 발견…피해 복구 구슬땀
입력 2022.09.08 (07:35)
수정 2022.09.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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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하천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국가정원과 주변 산책로에서는 복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변 교각 아래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경찰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사고 지점에서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 곳 태화교 교각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강변 산책로에 쌓인 흙을 쓸어내고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담습니다.
살수차는 강 주변 곳곳을 돌며 바닥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83만 5천 제곱미터가 침수됐고 산책로도 52킬로미터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람했던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천 4백여 톤의 쓰레기도 쌓였습니다.
울산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 명을 투입해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희/울산 중구청 가족복지과장 : "부유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요. 주로 흙탕물이 많이 쌓여있어서 그걸 쓸어내는게 굉장히 어려운…."]
울산시는 다음주 중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우선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하천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국가정원과 주변 산책로에서는 복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변 교각 아래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경찰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사고 지점에서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 곳 태화교 교각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강변 산책로에 쌓인 흙을 쓸어내고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담습니다.
살수차는 강 주변 곳곳을 돌며 바닥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83만 5천 제곱미터가 침수됐고 산책로도 52킬로미터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람했던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천 4백여 톤의 쓰레기도 쌓였습니다.
울산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 명을 투입해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희/울산 중구청 가족복지과장 : "부유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요. 주로 흙탕물이 많이 쌓여있어서 그걸 쓸어내는게 굉장히 어려운…."]
울산시는 다음주 중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우선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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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8 0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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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하천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국가정원과 주변 산책로에서는 복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변 교각 아래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경찰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사고 지점에서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 곳 태화교 교각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강변 산책로에 쌓인 흙을 쓸어내고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담습니다.
살수차는 강 주변 곳곳을 돌며 바닥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83만 5천 제곱미터가 침수됐고 산책로도 52킬로미터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람했던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천 4백여 톤의 쓰레기도 쌓였습니다.
울산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 명을 투입해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희/울산 중구청 가족복지과장 : "부유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요. 주로 흙탕물이 많이 쌓여있어서 그걸 쓸어내는게 굉장히 어려운…."]
울산시는 다음주 중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우선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하천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화강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국가정원과 주변 산책로에서는 복구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변 교각 아래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경찰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그제 새벽,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수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사고 지점에서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 곳 태화교 교각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강변 산책로에 쌓인 흙을 쓸어내고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담습니다.
살수차는 강 주변 곳곳을 돌며 바닥에 연신 물을 뿌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83만 5천 제곱미터가 침수됐고 산책로도 52킬로미터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람했던 강물이 빠져나가면서 천 4백여 톤의 쓰레기도 쌓였습니다.
울산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 명을 투입해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경희/울산 중구청 가족복지과장 : "부유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요. 주로 흙탕물이 많이 쌓여있어서 그걸 쓸어내는게 굉장히 어려운…."]
울산시는 다음주 중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우선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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