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도로 본 산불…위험지역은?

입력 2023.04.03 (12:09) 수정 2023.04.04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만 전국에서 34건의 산불이 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하루 최다 산불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충남 홍성 등에서는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진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산불이 가장 심각한 산불 3단계 지역이 걱정인데 현재 진화율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산림청이 KBS에 실시간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 보겠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이 큰 충남 홍성 상황도입니다.

노란색은 진화된 곳, 빨간색은 불씨가 남은 곳입니다.

빨간 구간이 많이 줄어 진화율은 오전 11시 기준 73%입니다.

불씨가 남은 화선은 5.3km, 산불 피해 면적은 984ha로 추정됩니다.

산불이 시작된 중리, 인근 무량리 부근에는 여전히 화선이 살아있어 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고, 주택 등 60여 곳은 시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하루 서부초와 서부중, 신당초 등 학교 3곳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은 충남 금산·대전 산불 보겠습니다.

이 산불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금산군 복수면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서쪽, 대전 서구로 번졌습니다.

이곳의 진화율은 오전 11시 기준 84%고, 진화해야 하는 구간 아직 2.6km 정도 남았습니다.

최신 상황도 기준으로는 금산군 지량리와 신대리 인근, 대전 서구 우동 쪽에 화선이 남아있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은 414ha로 추정됩니다.

이들 산불 현장에는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다시 불 거로 예상됩니다.

진화된 곳에서도 불씨가 또 살아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겠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죠?

홍성, 금산 외에도 산불이 계속 되는 곳 짚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현황판 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모두 35건의 산불이 났고 이 중 4건은 진행 중입니다.

어제 하루만 34건의 산불이 났는데, 하루 발생 건수로 따지면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산불 3단계 상황인 홍성과 금산·대전 산불은 길게는 25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 산불에는 2단계가, 충북 옥천 산불에는 1단계가 각각 발령돼 있습니다.

[앵커]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렇게 많이 난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날씨 때문입니다.

충남을 포함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순간 초속 10m 넘는 강한 바람도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질 우려도 큽니다.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였습니다.

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황도로 본 산불…위험지역은?
    • 입력 2023-04-03 12:09:50
    • 수정2023-04-04 10:14:03
    뉴스 12
[앵커]

어제만 전국에서 34건의 산불이 나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하루 최다 산불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충남 홍성 등에서는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진화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산불이 가장 심각한 산불 3단계 지역이 걱정인데 현재 진화율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산림청이 KBS에 실시간 제공하는 산불 상황도 보겠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이 큰 충남 홍성 상황도입니다.

노란색은 진화된 곳, 빨간색은 불씨가 남은 곳입니다.

빨간 구간이 많이 줄어 진화율은 오전 11시 기준 73%입니다.

불씨가 남은 화선은 5.3km, 산불 피해 면적은 984ha로 추정됩니다.

산불이 시작된 중리, 인근 무량리 부근에는 여전히 화선이 살아있어 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30여 명이 대피했고, 주택 등 60여 곳은 시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하루 서부초와 서부중, 신당초 등 학교 3곳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은 충남 금산·대전 산불 보겠습니다.

이 산불은 어제 낮 12시 20분쯤 금산군 복수면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서쪽, 대전 서구로 번졌습니다.

이곳의 진화율은 오전 11시 기준 84%고, 진화해야 하는 구간 아직 2.6km 정도 남았습니다.

최신 상황도 기준으로는 금산군 지량리와 신대리 인근, 대전 서구 우동 쪽에 화선이 남아있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은 414ha로 추정됩니다.

이들 산불 현장에는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다시 불 거로 예상됩니다.

진화된 곳에서도 불씨가 또 살아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겠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죠?

홍성, 금산 외에도 산불이 계속 되는 곳 짚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현황판 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모두 35건의 산불이 났고 이 중 4건은 진행 중입니다.

어제 하루만 34건의 산불이 났는데, 하루 발생 건수로 따지면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산불 3단계 상황인 홍성과 금산·대전 산불은 길게는 25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 산불에는 2단계가, 충북 옥천 산불에는 1단계가 각각 발령돼 있습니다.

[앵커]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렇게 많이 난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날씨 때문입니다.

충남을 포함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순간 초속 10m 넘는 강한 바람도 불어 산불이 빠르게 번질 우려도 큽니다.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였습니다.

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