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산불’ 불길 잡혀…이틀 만에 진화
입력 2023.04.03 (19:03)
수정 2023.04.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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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산불이 서른 시간 넘게 이어졌는데요.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불길이 잡혔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옥천 산불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산불의 불길이 모두 잡혔는데요.
현재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계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날이 밝으면서 헬기 5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잠시전 저녁 6시쯤 주불을 잡았지만 산림 25만 제곱미터, 축구장 35개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으면서 어제 저녁부터 항곡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마을 주민 10명도 모두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산림 당국과 경찰도 인근 낚시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옥천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산림청·시청자 최광운·김진모
어제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산불이 서른 시간 넘게 이어졌는데요.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불길이 잡혔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옥천 산불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산불의 불길이 모두 잡혔는데요.
현재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계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날이 밝으면서 헬기 5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잠시전 저녁 6시쯤 주불을 잡았지만 산림 25만 제곱미터, 축구장 35개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으면서 어제 저녁부터 항곡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마을 주민 10명도 모두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산림 당국과 경찰도 인근 낚시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옥천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산림청·시청자 최광운·김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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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산불’ 불길 잡혀…이틀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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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03 19:03:05
- 수정2023-04-04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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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산불이 서른 시간 넘게 이어졌는데요.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불길이 잡혔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옥천 산불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산불의 불길이 모두 잡혔는데요.
현재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계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날이 밝으면서 헬기 5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잠시전 저녁 6시쯤 주불을 잡았지만 산림 25만 제곱미터, 축구장 35개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으면서 어제 저녁부터 항곡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마을 주민 10명도 모두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산림 당국과 경찰도 인근 낚시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옥천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산림청·시청자 최광운·김진모
어제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산불이 서른 시간 넘게 이어졌는데요.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소영 기자, 불길이 잡혔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옥천 산불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산불의 불길이 모두 잡혔는데요.
현재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계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날이 밝으면서 헬기 5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잠시전 저녁 6시쯤 주불을 잡았지만 산림 25만 제곱미터, 축구장 35개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으면서 어제 저녁부터 항곡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마을 주민 10명도 모두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충청북도는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확인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산림 당국과 경찰도 인근 낚시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옥천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충북소방본부·산림청·시청자 최광운·김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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