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파리 올림픽 앞두고 ‘빈대 습격’에 프랑스 비상 [잇슈 SNS]

입력 2023.10.05 (06:55) 수정 2023.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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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내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 '곤충' 때문에 비상이 걸린 프랑스입니다.

1년도 남지 않은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프랑스!

그런데 최근 도시 곳곳에서 출몰하는 이 곤충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빈대입니다.

앞서 프랑스는 이미 3년 전부터 정부 차원에서 빈대와의 전쟁을 벌여왔는데요.

하지만 별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영화관과 지하철 좌석 같은 일상 공간에서까지 빈대를 발견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내에 빈대 출몰이 급증한 것을 두고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여행 가방을 통해 빈대가 지속적으로 침투하고 있는 데다가 이 해충들이 살충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더구나 내년 여름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파리시는 물론 프랑스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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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5 06:55:09
    • 수정2023-11-07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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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내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 '곤충' 때문에 비상이 걸린 프랑스입니다.

1년도 남지 않은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프랑스!

그런데 최근 도시 곳곳에서 출몰하는 이 곤충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빈대입니다.

앞서 프랑스는 이미 3년 전부터 정부 차원에서 빈대와의 전쟁을 벌여왔는데요.

하지만 별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영화관과 지하철 좌석 같은 일상 공간에서까지 빈대를 발견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내에 빈대 출몰이 급증한 것을 두고 이민자와 관광객들의 여행 가방을 통해 빈대가 지속적으로 침투하고 있는 데다가 이 해충들이 살충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더구나 내년 여름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파리시는 물론 프랑스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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