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에 8세 아동 피살”

입력 2023.11.30 (00:05) 수정 2023.11.30 (0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요르단강 서안에서 미성년자 2명이 이스라엘군 IDF에 사살됐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 시각으로 29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서안 도시 제닌에서 8살 아담 알굴 그리고 15살 바셈 아부 엘와파가 점령군(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각부터 IDF가 제닌의 난민캠프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 전쟁이 발발한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IDF는 "아이들이 우리 군에 폭발물을 던졌다"며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 사격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팔레스타인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에 8세 아동 피살”
    • 입력 2023-11-30 00:05:38
    • 수정2023-11-30 00:33:50
    국제
팔레스타인의 요르단강 서안에서 미성년자 2명이 이스라엘군 IDF에 사살됐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 시각으로 29일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서안 도시 제닌에서 8살 아담 알굴 그리고 15살 바셈 아부 엘와파가 점령군(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각부터 IDF가 제닌의 난민캠프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 전쟁이 발발한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IDF는 "아이들이 우리 군에 폭발물을 던졌다"며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 사격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