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중단 6일차, 이스라엘 인질 10명 추가 석방돼”

입력 2023.11.30 (06:37) 수정 2023.11.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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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교전 중단 6일째인 현지 시각 29일 밤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하마스가 가자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태국인 4명도 적십자사에 인계됐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러시아인 인질 2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 인질 석방은 예상보다 늦어진 밤 11시쯤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교전 중단 6일 차인 현지 시각 29일까지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은 70명이 됐습니다. 외국인 인질까지 포함하면 90여 명이 석방됐습니다.

이스라엘도 1대 3 맞교환 방식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풀어주게 됩니다. 전날까지 석방된 180명을 더하면 석방되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모두 210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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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30 06:37:17
    • 수정2023-11-30 06:37:43
    국제
하마스가 교전 중단 6일째인 현지 시각 29일 밤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하마스가 가자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태국인 4명도 적십자사에 인계됐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러시아인 인질 2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 인질 석방은 예상보다 늦어진 밤 11시쯤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교전 중단 6일 차인 현지 시각 29일까지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은 70명이 됐습니다. 외국인 인질까지 포함하면 90여 명이 석방됐습니다.

이스라엘도 1대 3 맞교환 방식에 따라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풀어주게 됩니다. 전날까지 석방된 180명을 더하면 석방되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모두 210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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