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이 추가 인질 인계 거부”
입력 2023.11.30 (13:39)
수정 2023.1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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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인질 7명과 시신 3구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일시 교전중단 연장의 조건으로 합의했던 여성과 어린이 인질 7명,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사망한 인질 3명 시신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7명과 시신 3구가 자신들이 확보한 전부라는 점을 협상 중재자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또 이스라엘과 합의한 교전중단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하마스의 입장은 교전중단 종료를 두 시간가량 앞둔 현지시각 30일 새벽에 발표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허용을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교전 중단에 들어갔으며, 이후 1차 합의 기간이 종료되는 28일 다시 교전중단 이틀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 2차 합의는 현지시각 30일 오전 7시, 한국 시각 오후 2시에 종료됩니다.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교전중단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마스는 현지시각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일시 교전중단 연장의 조건으로 합의했던 여성과 어린이 인질 7명,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사망한 인질 3명 시신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7명과 시신 3구가 자신들이 확보한 전부라는 점을 협상 중재자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또 이스라엘과 합의한 교전중단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하마스의 입장은 교전중단 종료를 두 시간가량 앞둔 현지시각 30일 새벽에 발표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허용을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교전 중단에 들어갔으며, 이후 1차 합의 기간이 종료되는 28일 다시 교전중단 이틀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 2차 합의는 현지시각 30일 오전 7시, 한국 시각 오후 2시에 종료됩니다.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교전중단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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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이스라엘이 추가 인질 인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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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13:39:56
- 수정2023-11-30 13:47:43

이스라엘이 인질 7명과 시신 3구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일시 교전중단 연장의 조건으로 합의했던 여성과 어린이 인질 7명,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사망한 인질 3명 시신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7명과 시신 3구가 자신들이 확보한 전부라는 점을 협상 중재자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또 이스라엘과 합의한 교전중단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하마스의 입장은 교전중단 종료를 두 시간가량 앞둔 현지시각 30일 새벽에 발표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허용을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교전 중단에 들어갔으며, 이후 1차 합의 기간이 종료되는 28일 다시 교전중단 이틀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 2차 합의는 현지시각 30일 오전 7시, 한국 시각 오후 2시에 종료됩니다.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교전중단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마스는 현지시각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일시 교전중단 연장의 조건으로 합의했던 여성과 어린이 인질 7명,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사망한 인질 3명 시신의 인계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7명과 시신 3구가 자신들이 확보한 전부라는 점을 협상 중재자를 통해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마스는 또 이스라엘과 합의한 교전중단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과의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하마스의 입장은 교전중단 종료를 두 시간가량 앞둔 현지시각 30일 새벽에 발표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허용을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교전 중단에 들어갔으며, 이후 1차 합의 기간이 종료되는 28일 다시 교전중단 이틀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이 2차 합의는 현지시각 30일 오전 7시, 한국 시각 오후 2시에 종료됩니다.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교전중단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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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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