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찾은 블링컨 “이-팔 ‘2국가 해법’에 주력”
입력 2023.11.30 (23:39)
수정 2023.12.0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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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이후 4번째(단독 방문 기준)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개별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평화와 자유, 안전 속에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살아갈 '팔레스타인 국가'를 진전시키는 실질적 조치에 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조세력을 규합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또 다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장관은 또 모든 남은 인질들의 석방,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방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속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평화와 자유, 안전 속에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살아갈 '팔레스타인 국가'를 진전시키는 실질적 조치에 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조세력을 규합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또 다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장관은 또 모든 남은 인질들의 석방,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방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속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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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또 찾은 블링컨 “이-팔 ‘2국가 해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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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23:39:56
- 수정2023-12-01 03:44:03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이후 4번째(단독 방문 기준)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개별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평화와 자유, 안전 속에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살아갈 '팔레스타인 국가'를 진전시키는 실질적 조치에 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조세력을 규합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또 다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장관은 또 모든 남은 인질들의 석방,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방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속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평화와 자유, 안전 속에서 이스라엘과 더불어 살아갈 '팔레스타인 국가'를 진전시키는 실질적 조치에 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조세력을 규합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와 더불어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주하는 또 다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장관은 또 모든 남은 인질들의 석방,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방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가속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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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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