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마스 교전중단 협정 위반…인질석방·하마스 제거 전념”

입력 2023.12.01 (15:52) 수정 2023.12.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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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반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 석방과 하마스 제거 등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교전중단 종료와 함께 전투를 재개한 현지시각 오늘(1일) “테러조직 하마스-이슬람국가 IS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반했다”며 “하마스가 오늘까지 납치된 여성을 모두 석방해야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방송사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인질을 석방하고 하마스를 제거하며, 가자지구가 다시는 이스라엘 국민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국제적 테러조직 IS를 이어붙여 지칭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오늘(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모든 여성 인질을 석방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오늘(1일) 오전 7시 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배했다며 전투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전투 재개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양측의 교전중단 7일 만이자, 지난달 7일 전쟁이 일어난 지 55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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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1 15:52:56
    • 수정2023-12-01 15:53:43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반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 석방과 하마스 제거 등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교전중단 종료와 함께 전투를 재개한 현지시각 오늘(1일) “테러조직 하마스-이슬람국가 IS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반했다”며 “하마스가 오늘까지 납치된 여성을 모두 석방해야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방송사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인질을 석방하고 하마스를 제거하며, 가자지구가 다시는 이스라엘 국민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국제적 테러조직 IS를 이어붙여 지칭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오늘(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모든 여성 인질을 석방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에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오늘(1일) 오전 7시 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교전중단 협정을 위배했다며 전투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전투 재개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양측의 교전중단 7일 만이자, 지난달 7일 전쟁이 일어난 지 55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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