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찾으려 가자상공 순회비행”

입력 2023.12.04 (08:15) 수정 2023.12.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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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는 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찾기 위해 가자지구 상공에서 순회 비행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납치된 영국 국민을 포함한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및 가자지구 상공에서의 작전 수행을 비롯해 동부 지중해 상공에서 순회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정찰기는 비무장 상태로 전투 임무는 수행하지 않으며 인질 위치를 파악하는 임무만 맡게 된다”면서 “인질 구출과 관련된 정보만 관련 당국에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비무장 무인 드론이 투입된다고 빅토리아 앳킨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한 뒤 인질 240여 명을 가자지구에 억류했으며 이 중에서 10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교전 중단 기간 중 석방됐고 120여 명이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발표에 대해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국민을 겨냥한 전쟁에 영국군이 가담했다”면서 영국에 이를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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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군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찾으려 가자상공 순회비행”
    • 입력 2023-12-04 08:15:53
    • 수정2023-12-04 08:17:15
    국제
영국 국방부는 2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찾기 위해 가자지구 상공에서 순회 비행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납치된 영국 국민을 포함한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및 가자지구 상공에서의 작전 수행을 비롯해 동부 지중해 상공에서 순회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정찰기는 비무장 상태로 전투 임무는 수행하지 않으며 인질 위치를 파악하는 임무만 맡게 된다”면서 “인질 구출과 관련된 정보만 관련 당국에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비무장 무인 드론이 투입된다고 빅토리아 앳킨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한 뒤 인질 240여 명을 가자지구에 억류했으며 이 중에서 10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교전 중단 기간 중 석방됐고 120여 명이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발표에 대해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국민을 겨냥한 전쟁에 영국군이 가담했다”면서 영국에 이를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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