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땅굴 입구 800개 이상 발견, 500개 제거…인간 방패 증거” [현장영상]

입력 2023.12.04 (10:52) 수정 2023.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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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땅굴 입구 800개 이상을 발견해 그중 약 500개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월 말 가자지구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800여 개의 땅굴 입구를 발견했다"면서 "이 가운데 500여 개는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땅굴 입구는 유치원, 학교, 놀이터, 이슬람 사원 근처 또는 내부에 있었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계획에 가자지구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땅굴 가운데 다수가 하마스의 전략 자산과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입구를 파괴하는 동시에 공습을 통해 수백km 구간을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레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는 수년에 걸쳐 광범위한 지하 시설을 개발했다"며 "그들은 땅굴에서 나와 우리 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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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4 10:52:07
    • 수정2023-12-04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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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땅굴 입구 800개 이상을 발견해 그중 약 500개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월 말 가자지구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800여 개의 땅굴 입구를 발견했다"면서 "이 가운데 500여 개는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땅굴 입구는 유치원, 학교, 놀이터, 이슬람 사원 근처 또는 내부에 있었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계획에 가자지구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땅굴 가운데 다수가 하마스의 전략 자산과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입구를 파괴하는 동시에 공습을 통해 수백km 구간을 무너뜨렸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레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는 수년에 걸쳐 광범위한 지하 시설을 개발했다"며 "그들은 땅굴에서 나와 우리 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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