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공격·학살 멈춰라” 광주 시민사회 이스라엘 휴전 촉구
입력 2024.02.06 (17:06)
수정 2024.0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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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6)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유엔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 집단 학살을 방지할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다"면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정부가 휴전과 종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특히 한국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이스라엘에 매년 약 6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수출하고, 1,7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수입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포괄적 무기 수출 금지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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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공격·학살 멈춰라” 광주 시민사회 이스라엘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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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6 17:06:21
- 수정2024-02-06 17:07:55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사회진보연대 광주전남지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6)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유엔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 집단 학살을 방지할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다"면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정부가 휴전과 종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특히 한국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이스라엘에 매년 약 6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수출하고, 1,700억 원 규모의 무기를 수입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포괄적 무기 수출 금지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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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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