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군 공습에 인질 8명 중상…이중 3명 결국 사망”
입력 2024.02.13 (04:26)
수정 2024.02.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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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현지시각 12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자신들이 억류해온 인질 다수가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3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상한 나머지 인질들의 운명이 분명해질 때까지 사망한 인질의 이름과 사진 발표를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으며, 특수작전을 통해 인질 2명을 구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머지 인질을 모두 구출할 때까지 구출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와 군 기지 등을 급습해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으며, 130여 명의 인질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3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상한 나머지 인질들의 운명이 분명해질 때까지 사망한 인질의 이름과 사진 발표를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으며, 특수작전을 통해 인질 2명을 구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머지 인질을 모두 구출할 때까지 구출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와 군 기지 등을 급습해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으며, 130여 명의 인질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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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3 04:26:36
- 수정2024-02-13 04:29:03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현지시각 12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자신들이 억류해온 인질 다수가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3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상한 나머지 인질들의 운명이 분명해질 때까지 사망한 인질의 이름과 사진 발표를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으며, 특수작전을 통해 인질 2명을 구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머지 인질을 모두 구출할 때까지 구출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와 군 기지 등을 급습해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으며, 130여 명의 인질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8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3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상한 나머지 인질들의 운명이 분명해질 때까지 사망한 인질의 이름과 사진 발표를 연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했으며, 특수작전을 통해 인질 2명을 구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나머지 인질을 모두 구출할 때까지 구출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와 군 기지 등을 급습해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났으며, 130여 명의 인질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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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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