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대위원장은 누가?…여야, 비례대표도 속도

입력 2024.03.09 (21:04) 수정 2024.03.09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제 관심은 누가 선대 위원장을 맡느냐 여기에 쏠립니다.

국민의힘에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동훈, 인요한 두 사람이 각각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이끄는 '투톱' 체제로 총선을 치른다는 구상입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며 선거 캠프 개소식을 잇따라 찾아다니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요한/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선대위원장 제안받으셨다는데...) 저는 오늘 김경진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다른 내용은 오늘 적절치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갈등 수습을 위한 통합선대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전 대표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데 당사자들은 아직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김부겸/전 국무총리/어제 : "다음 주 초에 올라온다고 그랬으니까 그때 무슨 연락이 오면 그럼 내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게요."]

비례대표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마감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엔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조명현 씨 등 다수가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또 오는 11일 마감되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는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을 추천했고 시민사회단체 몫 4명으로는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씨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변호인이었던 이주희 변호사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선대위원장은 누가?…여야, 비례대표도 속도
    • 입력 2024-03-09 21:04:47
    • 수정2024-03-09 22:05:13
    뉴스 9
[앵커]

이제 관심은 누가 선대 위원장을 맡느냐 여기에 쏠립니다.

국민의힘에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 이해찬 전 대표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잡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동훈, 인요한 두 사람이 각각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이끄는 '투톱' 체제로 총선을 치른다는 구상입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9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신청했으며 선거 캠프 개소식을 잇따라 찾아다니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요한/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선대위원장 제안받으셨다는데...) 저는 오늘 김경진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다른 내용은 오늘 적절치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갈등 수습을 위한 통합선대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전 대표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데 당사자들은 아직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김부겸/전 국무총리/어제 : "다음 주 초에 올라온다고 그랬으니까 그때 무슨 연락이 오면 그럼 내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게요."]

비례대표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마감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엔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조명현 씨 등 다수가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또 오는 11일 마감되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는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을 추천했고 시민사회단체 몫 4명으로는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 박창진 씨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변호인이었던 이주희 변호사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