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금메달 향해…‘든든한 주장’ 김우진의 도전

입력 2024.08.03 (21:36) 수정 2024.08.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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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르면서 양궁 역사상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 바로 대표팀 주장 김우진인데요.

김우진은 이제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한다면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의 올림피언이 됩니다.

김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6년 리우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양궁 남자 대표팀의 단체전 3연속 우승엔 언제나 김우진이 있었습니다.

[중계 멘트 : "금메달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단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

올림픽 금메달 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속해서 통과한 것부터가 김우진의 실력을 입증하는 것.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지켰던 시간 동안 최초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이 함께 새겨졌습니다.

하지만 김우진은 현재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금빛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혼성 단체전에서 임시현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해 함께 2관왕에 오르는가 하면, 내일(4일) 열리는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남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합니다.

김우진이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한다면 한국 올림픽 선수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한 선수로 기록됩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저로서는 올림픽 이제 3번 출전하면서 아직 개인전 메달을 얻지는 못했는데요, 물론 기회가 온 만큼 잡고 싶은 마음 당연히 있죠. 머리는 가볍게 가슴은 뜨겁게 그렇게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남은 개인전에서 사상 첫 단일 대회 5개 금메달이라는 역사적 도전 속에 김우진의 마지막 목표 한발이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그래픽:김성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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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다 금메달 향해…‘든든한 주장’ 김우진의 도전
    • 입력 2024-08-03 21:36:09
    • 수정2024-08-03 21:47:27
    뉴스 9
[앵커]

특히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르면서 양궁 역사상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 바로 대표팀 주장 김우진인데요.

김우진은 이제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한다면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의 올림피언이 됩니다.

김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6년 리우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양궁 남자 대표팀의 단체전 3연속 우승엔 언제나 김우진이 있었습니다.

[중계 멘트 : "금메달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단체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

올림픽 금메달 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속해서 통과한 것부터가 김우진의 실력을 입증하는 것.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지켰던 시간 동안 최초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이 함께 새겨졌습니다.

하지만 김우진은 현재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금빛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혼성 단체전에서 임시현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해 함께 2관왕에 오르는가 하면, 내일(4일) 열리는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남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합니다.

김우진이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한다면 한국 올림픽 선수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한 선수로 기록됩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저로서는 올림픽 이제 3번 출전하면서 아직 개인전 메달을 얻지는 못했는데요, 물론 기회가 온 만큼 잡고 싶은 마음 당연히 있죠. 머리는 가볍게 가슴은 뜨겁게 그렇게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남은 개인전에서 사상 첫 단일 대회 5개 금메달이라는 역사적 도전 속에 김우진의 마지막 목표 한발이 남았습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그래픽:김성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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