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 전웅태, 2대회 연속 메달도전

입력 2024.08.10 (06:02) 수정 2024.08.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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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근대5종의 전웅태가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며 2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태권도의 서건우는 세계랭킹 27위에 덜미를 잡혀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펜싱, 수영, 승마, 그리고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레이저런으로 자웅을 겨루는 철인의 상징, 근대 5종 경기,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수영 200미터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옵니다.

준결승 합계 1,515점으로 B조 2위로 결승에 올라, 2대회 연속 메달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도 승마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순위 5위로 전웅태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결승 때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 태권도 3번째 메달에 도전한 남자 80kg급 서건우는 세계 랭킹 27위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니치에 연이어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0대 2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역도 89kg급 유동주가 용상 3차 시기에서 217kg에 도전합니다.

성공하면 동메달, 그러나, 한국기록보다 5kg이나 높은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인상 168kg, 용상 203kg, 합계 371kg을 들어 올리며 6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간 거미' 서채현은 오늘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결승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1위에 오른 양희영은 오늘 4라운드에서 메달권 도약을 위한 막판 반전을 노립니다.

여자 역도의 김수현과 태권도 여자 67kg급 이다빈도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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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 5종 전웅태, 2대회 연속 메달도전
    • 입력 2024-08-10 06:02:19
    • 수정2024-08-10 0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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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근대5종의 전웅태가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며 2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태권도의 서건우는 세계랭킹 27위에 덜미를 잡혀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펜싱, 수영, 승마, 그리고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레이저런으로 자웅을 겨루는 철인의 상징, 근대 5종 경기,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수영 200미터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옵니다.

준결승 합계 1,515점으로 B조 2위로 결승에 올라, 2대회 연속 메달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도 승마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순위 5위로 전웅태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결승 때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 태권도 3번째 메달에 도전한 남자 80kg급 서건우는 세계 랭킹 27위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니치에 연이어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0대 2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역도 89kg급 유동주가 용상 3차 시기에서 217kg에 도전합니다.

성공하면 동메달, 그러나, 한국기록보다 5kg이나 높은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인상 168kg, 용상 203kg, 합계 371kg을 들어 올리며 6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간 거미' 서채현은 오늘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결승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1위에 오른 양희영은 오늘 4라운드에서 메달권 도약을 위한 막판 반전을 노립니다.

여자 역도의 김수현과 태권도 여자 67kg급 이다빈도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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