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cm 이상 눈 더 온다…이 시각 충청권

입력 2024.11.28 (06:04) 수정 2024.11.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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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에도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도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예보됐습니다.

충북 청주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진규 기자, 현재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충북 지역은 한때 시간당 3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충북 모든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현재 충북 진천과 음성, 충주, 제천, 충남 천안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북 나머지 7개 시군과 충남 공주와 아산, 예산, 당진, 세종엔 대설 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어제부터 충청권에 내린 눈의 양은 진천 위성센터가 35.5cm로 가장 많고, 음성 금왕 24.4, 천안 직산 18.6, 충주 노은 15.3, 제천 수산 13.1cm 등의 순입니다.

이번 눈은 서해상의 강수 구름대가 충청권에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북 지역 예상 적설량은 5~10cm, 충주와 제천 등 중북부 지역은 15cm 이상입니다.

또, 충남 북부 내륙은 2~7cm, 대전, 세종, 충남 남부 내륙은 1~5cm로 예보됐습니다.

충남과 대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젯밤 충남 태안 안도에는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현재, 충남 서천에는 강풍 경보가, 대전과 세종, 그리고 서천을 제외한 충남 모든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도로가 얼 수 있기 때문에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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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5cm 이상 눈 더 온다…이 시각 충청권
    • 입력 2024-11-28 06:04:32
    • 수정2024-11-28 06:20:57
    뉴스광장 1부
[앵커]

충청권에도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도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예보됐습니다.

충북 청주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진규 기자, 현재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충북 지역은 한때 시간당 3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충북 모든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현재 충북 진천과 음성, 충주, 제천, 충남 천안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북 나머지 7개 시군과 충남 공주와 아산, 예산, 당진, 세종엔 대설 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어제부터 충청권에 내린 눈의 양은 진천 위성센터가 35.5cm로 가장 많고, 음성 금왕 24.4, 천안 직산 18.6, 충주 노은 15.3, 제천 수산 13.1cm 등의 순입니다.

이번 눈은 서해상의 강수 구름대가 충청권에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북 지역 예상 적설량은 5~10cm, 충주와 제천 등 중북부 지역은 15cm 이상입니다.

또, 충남 북부 내륙은 2~7cm, 대전, 세종, 충남 남부 내륙은 1~5cm로 예보됐습니다.

충남과 대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젯밤 충남 태안 안도에는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현재, 충남 서천에는 강풍 경보가, 대전과 세종, 그리고 서천을 제외한 충남 모든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도로가 얼 수 있기 때문에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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