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 소방관 급파…전북도, 대책반 꾸려

입력 2024.12.29 (14:10) 수정 2024.12.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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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인접한 전북에서도 소방관 등이 급파됐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사고 이후 국가 동원령이 내려지면서 구급대원을 비롯한 인력 38명과 구급차 10대, 헬기 1대 등을 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된 이들은 구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북 연고 사상자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대책반을 꾸리고 청사에 상황실을 만들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북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전북도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국장급 공무원 등을 무안공항에 보냈으며, 피해자가 나오면 상황실을 사고지원수습본부로 바꿔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북에는 국제공항이 없어 국제선을 타려면 무안공항을 비롯한 다른 시도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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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9 14:10:47
    • 수정2024-12-29 14:12:47
    전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인접한 전북에서도 소방관 등이 급파됐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사고 이후 국가 동원령이 내려지면서 구급대원을 비롯한 인력 38명과 구급차 10대, 헬기 1대 등을 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된 이들은 구급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북 연고 사상자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대책반을 꾸리고 청사에 상황실을 만들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북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전북도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국장급 공무원 등을 무안공항에 보냈으며, 피해자가 나오면 상황실을 사고지원수습본부로 바꿔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북에는 국제공항이 없어 국제선을 타려면 무안공항을 비롯한 다른 시도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인명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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