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일까지 8cm 더 온다

입력 2005.12.2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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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폭설이 내린 호남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기상청 예보를 김성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도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약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해상에서 초속 15m의 강풍이 밀려들어 와 눈구름이 크게 발달했지만, 오늘은 풍속이 절반으로 줄어 눈구름도 약해졌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중국 쪽에 여전히 시베리아 고기압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호남 지방의 눈은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인터뷰> 황준연(기상청 통보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기가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호남 지방에 계속되는 눈은 점차 약해지면서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는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충청 서해안 지역에는 3에서 8cm, 내륙 지역엔 2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은 영하 13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모레는 조금 누그러지고 성탄절인 일요일엔 추위가 잠시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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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내일까지 8cm 더 온다
    • 입력 2005-12-22 20:59: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폭설이 내린 호남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린다는 예봅니다. 기상청 예보를 김성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도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약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해상에서 초속 15m의 강풍이 밀려들어 와 눈구름이 크게 발달했지만, 오늘은 풍속이 절반으로 줄어 눈구름도 약해졌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중국 쪽에 여전히 시베리아 고기압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호남 지방의 눈은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인터뷰> 황준연(기상청 통보관): "북쪽에서 내려오는 한기가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호남 지방에 계속되는 눈은 점차 약해지면서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는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충청 서해안 지역에는 3에서 8cm, 내륙 지역엔 2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은 영하 13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모레는 조금 누그러지고 성탄절인 일요일엔 추위가 잠시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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