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주의보…미시령 통제

입력 2006.01.18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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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시령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

눈이 내리면서 13km 구간의 고갯길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고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관령 산간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은 통행이 가능하지만,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가 4.5cm, 대관령 2.2센티미터 등 5센티미터 미만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평창 등 영동 일부에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밤사이 산간 도로는 곳곳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설 작업이 이뤄기긴 하지만, 산간 도로 굽은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장후복(도로공사 강릉지사 고객팀장) : "현재 13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하고 밤새 눈이 계속 오면 추가 투입을 계획..."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는 내일까지 3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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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 대설주의보…미시령 통제
    • 입력 2006-01-18 21:17:1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시령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 눈이 내리면서 13km 구간의 고갯길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고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관령 산간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은 통행이 가능하지만,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가 4.5cm, 대관령 2.2센티미터 등 5센티미터 미만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평창 등 영동 일부에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밤사이 산간 도로는 곳곳이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설 작업이 이뤄기긴 하지만, 산간 도로 굽은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장후복(도로공사 강릉지사 고객팀장) : "현재 13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하고 밤새 눈이 계속 오면 추가 투입을 계획..."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는 내일까지 3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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