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와이브로 만남…방송보며 인터넷 사용

입력 2006.05.11 (22:17) 수정 2006.05.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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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파 DMB와 휴대 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가 결합됐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휴대전화기로 지상파 DMB를 자주 보는 김 봉선씨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김봉선(회사원) : "지상파 DMB보면서 밖에서 TV를 볼 수 있으니까 참 좋구나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다른 정보들도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이런 한계를 극복한 것이 KBS와 KT가 공동 개발한 지상파 DMB와 휴대인터넷의 연동 서비습니다.

말 그대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로 세계 최초의 기술입니다.

<인터뷰>김진대(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 "상무 초기에는 보기나 지난 방송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쌍방향성이 강화되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송도 가능해집니다.

앞으로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입은 옷이 마음에 들 경우 클릭 한번만으로 바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즉 지상파 DMB로 방송을 보내면 시청자는 필요한 정보들을 휴대 인터넷 망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엄민형(KBS DMB 팀장) : "와이브로 망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방송의 디지털화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서비스는 빠르면 오는 6월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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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B·와이브로 만남…방송보며 인터넷 사용
    • 입력 2006-05-11 21:40:05
    • 수정2006-05-11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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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파 DMB와 휴대 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가 결합됐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휴대전화기로 지상파 DMB를 자주 보는 김 봉선씨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인터뷰>김봉선(회사원) : "지상파 DMB보면서 밖에서 TV를 볼 수 있으니까 참 좋구나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다른 정보들도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이런 한계를 극복한 것이 KBS와 KT가 공동 개발한 지상파 DMB와 휴대인터넷의 연동 서비습니다. 말 그대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로 세계 최초의 기술입니다. <인터뷰>김진대(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 "상무 초기에는 보기나 지난 방송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쌍방향성이 강화되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송도 가능해집니다. 앞으로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입은 옷이 마음에 들 경우 클릭 한번만으로 바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즉 지상파 DMB로 방송을 보내면 시청자는 필요한 정보들을 휴대 인터넷 망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엄민형(KBS DMB 팀장) : "와이브로 망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방송의 디지털화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서비스는 빠르면 오는 6월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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