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찾은 피서객 ‘절정’

입력 2006.08.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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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 강릉 경포 해수욕장을 가보겠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번 비 피해로 피서객 급감이 우려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밤이 깊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동해 바다가 주는 여름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님이 없었던 해수욕장 인근의 횟집 등 상가에도 피서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4만 명으로 올들어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달 10일 개장 이후 모두 800만 명이 백곳의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천400만 명과 비교하면 58%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다행히 휴가도 즐기고 수재민도 돕자는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피서객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강원도를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서 상인들도 바가지 요금을 없애는 등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다양한 해수욕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입장료와 숙박료 할인 혜택을 실시합니다.

현재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국도에서는 지체와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는 주말인 내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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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찾은 피서객 ‘절정’
    • 입력 2006-08-04 2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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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 강릉 경포 해수욕장을 가보겠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번 비 피해로 피서객 급감이 우려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밤이 깊어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동해 바다가 주는 여름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님이 없었던 해수욕장 인근의 횟집 등 상가에도 피서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4만 명으로 올들어 최고 기록입니다. 지난달 10일 개장 이후 모두 800만 명이 백곳의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천400만 명과 비교하면 58%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다행히 휴가도 즐기고 수재민도 돕자는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피서객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강원도를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서 상인들도 바가지 요금을 없애는 등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다양한 해수욕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입장료와 숙박료 할인 혜택을 실시합니다. 현재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국도에서는 지체와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는 주말인 내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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