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명회 성황…전략이 당락 좌우

입력 2006.11.17 (22:28) 수정 2006.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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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새로운 입시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이번 입시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치밀한 입시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뒤 첫 입시설명회... 2천여 개 좌석은 물론 통로까지 학생과 학부모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황성환 (수험생) : "원서 써야 되는데 지금 등급이나 이런 게 워낙 왔다갔다하니까 대체적이나마 기준을 알고 싶어서.."

가채점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수험생은 이제 지원가능 대학을 서너 곳으로 압축해 수시와 정시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일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면 수시 모집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수능 반영 비율이 낮거나 아예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종운 (청솔교육평가연구소장) : "수시 2학기는 수능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보고 주로 학생부나 논술로 선발하니까 이쪽 전형에 잘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수능성적이 좋은 중상위권 수험생은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 "해당 대학의 지난해 기출문제, 혹시 유형이 변경된 대학이 있으면 변경된 유형에 따라서 논술을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정시모집에선 세 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세 번 중 한번은 안전, 한번은 소신 지원하는 게 유리합니다.

또 정시모집은 3학년 2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말고사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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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설명회 성황…전략이 당락 좌우
    • 입력 2006-11-17 21:11:36
    • 수정2006-11-17 2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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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새로운 입시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이번 입시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치밀한 입시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뒤 첫 입시설명회... 2천여 개 좌석은 물론 통로까지 학생과 학부모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황성환 (수험생) : "원서 써야 되는데 지금 등급이나 이런 게 워낙 왔다갔다하니까 대체적이나마 기준을 알고 싶어서.." 가채점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 수험생은 이제 지원가능 대학을 서너 곳으로 압축해 수시와 정시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일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면 수시 모집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수능 반영 비율이 낮거나 아예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종운 (청솔교육평가연구소장) : "수시 2학기는 수능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보고 주로 학생부나 논술로 선발하니까 이쪽 전형에 잘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수능성적이 좋은 중상위권 수험생은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 "해당 대학의 지난해 기출문제, 혹시 유형이 변경된 대학이 있으면 변경된 유형에 따라서 논술을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정시모집에선 세 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세 번 중 한번은 안전, 한번은 소신 지원하는 게 유리합니다. 또 정시모집은 3학년 2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말고사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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