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②미국, 어릴 때 부터 지진 교육

입력 2007.01.28 (21:33) 수정 2007.01.28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렇다면, 우리처럼 가끔씩 지진이 일어나는 미국의 재난 교육은 어떨까요?

LA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막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우린 어떻게 해야하죠?) "몸을 숙여 머리를 보호하고 테이블을 꽉 잡아야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지진발생시 대피요령을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7.0의 지진이 25초간 지속될 경우의 교육청 시나리오에 따라 한 달에 한번 훈련이 실시됩니다.

경보가 울리면 모든 어린이가 안전수칙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루시(어린이): "지진이 멈출때까지 절대로 조용히!"

지난 94년 L·A 대지진 때 사망자만 70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나마 이 학교 80년 전통의 훈련처럼 철저한 사전준비 덕에 피해가 최소화했었습니다.

학교와 911대원들은 상시 연락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안전수칙의 생명은 조기교육에 있다는 것이 미국의 철칙입니다.

<인터뷰> 수지 오(학교장): "어릴때 배워야 커서 대비할 수있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재난대비훈련을 조기교육의 첫손가락으로 꼽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취재] ②미국, 어릴 때 부터 지진 교육
    • 입력 2007-01-28 21:14:47
    • 수정2007-01-28 21:47:05
    뉴스 9
<앵커 멘트> 그렇다면, 우리처럼 가끔씩 지진이 일어나는 미국의 재난 교육은 어떨까요? LA 김정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막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우린 어떻게 해야하죠?) "몸을 숙여 머리를 보호하고 테이블을 꽉 잡아야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지진발생시 대피요령을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7.0의 지진이 25초간 지속될 경우의 교육청 시나리오에 따라 한 달에 한번 훈련이 실시됩니다. 경보가 울리면 모든 어린이가 안전수칙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루시(어린이): "지진이 멈출때까지 절대로 조용히!" 지난 94년 L·A 대지진 때 사망자만 70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나마 이 학교 80년 전통의 훈련처럼 철저한 사전준비 덕에 피해가 최소화했었습니다. 학교와 911대원들은 상시 연락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안전수칙의 생명은 조기교육에 있다는 것이 미국의 철칙입니다. <인터뷰> 수지 오(학교장): "어릴때 배워야 커서 대비할 수있습니다" 미국은 이렇게 재난대비훈련을 조기교육의 첫손가락으로 꼽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